우리 대학 등 4개 대학과 안양시, ‘안양학’공동 운영 위한 업무협약 체결

우리 대학 등 4개 대학과 안양시,

‘안양학’공동 운영 위한 업무협약 체결

우리 대학 등 안양지역 4개 대학이 안양의 역사와 인물, 산업, 경제 등을 소개하는 ‘안양학’의 대학 교육과정 공동 운영을 위해 안양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양시청 상황실에서 27일 오전 열린 ‘안양학 공동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는 안양시 최대호 시장과 우리 대학 박노준 총장, 권민희 연성대 총장, 황운광 대림대 총장, 김상식 성결대 총장 등이 참석해 안양학 확대 운영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하였다.

우리 대학이 지난 2020년 대학 강좌로 개설해 첫 선을 보인 ‘안양학’은, 2021년 대림대와 성결대의 강좌 개설에 이어 올해 연성대학교까지 참여하면서 안양지역 4개 대학으로 확대·운영될 전망이다.

안양학은 안양의 어제와 오늘을 토대로 미래를 조명해 보기 위한 지역학이다.

우리 대학을 비롯한 안양지역 4개 대학에서는 ‘안양학’을 교양선택 과목으로 정해 총 15주 차 수업을 하며, 최대호 시장을 비롯해 지역의 역사전문가와 기업인이 특강을 진행한다.

오는 2학기에 있을 우리 대학의 ‘안양학’ 수업은 안양의 문화재와 역사, 안양시 취업전략 특강, 미래모빌리티와 나의 미래 등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안양시와 우리 대학 등 4개 대학은 안양학에 대한 교육콘텐츠 활용 및 개발에 상호 협력하고, 학사 운영을 위한 인적 물적자원 교류도 이어 나가기로 했다.

우리 대학 박노준 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대학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산·학·연·관의 기틀이 더욱더 공고하게 다져졌다”며, “안양학의 발전을 위한 안양시와 대학 간 상호 협력과 교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시 최대호 시장은 “안양학 강좌가 확대되어 대학생들이 지역의 정통성을 이해하고 자긍심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학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안양시가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열린 ‘2022 경기건축문화제 교류 업무협약식’에서는 우리 대학 박노준 총장과 권창현 계원예술대 총장 등 4개 대학 총장과 김길용 안양지역건축사회 회장 등이 참석해 오는 10월 열리는 경기건축문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