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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263
  • 작성자 안양대신문사
  • 작성일 24.06.27

여름이 다가오기 전 뜨거운 햇빛이 우리를 맞이하는 5학교생활로 지쳐 있던 학우들에게 활기를 불어넣어 준 체육대회.

6년 만에 재개된 체육대회를 취재하며 당시의 분위기를 느껴보았다체육대회의 진행 상황과 함께 참여한 학우들그리고 비상대책위원회 비상의 부위원장 최환준(글경·19) 학우를 만나보았다.


■ 모두가 만드는 체육대회


지난달 22, 23일 이틀에 걸쳐 체육대회가 개최되었다그동안 몇몇 단과대학이 주최한 체육대회는 있었지만모든 단과대학이 참여하는 단체’ 체육대회는 6년 만이다. 2018년을 마지막으로 6년 만에 진행된 체육대회는 비상대책위원회 비상이 진행하였다.


비상 측에서는 체육대회의 개최를 알리며, 4월 27일부터 지난달 8일까지 즐거운 체육대회를 위한 참여자를 모집하였다종목별로 지난달 13일부터 14, 16일부터 17일 총 나흘 동안 예선전이 진행되었다이어 본 일정인 22일에는 청백전과 E-sports, 23일에는 단과대학별 대항전이 진행되었다많은 학우가 체육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경기뿐만 아니라부스도 함께 운영되었다체육대회가 어떻게 진행되었는지경기에 참여하고 응원하는 학우들의 열띤 환호 속으로 들어가 보자.



■ 체육대회 1일 차


이른 11비상 측에서는 개막식을 통해 체육대회의 시작을 알렸다개막식 공연은 댄스 동아리 비아워와 응원단 고구려가 무대를 꾸몄다개막식과 점심시간까지 마친 후늦은 1시부터 경기가 진행되었다첫 경기는 줄다리기와 이인삼각 청백전이었다특히 이인삼각은 학우들과 교수가 함께 팀을 구성하는 유일한 종목이기도 했다청팀은 창의융합대학과 예술대학이백팀은 인문대학사회과학신학대학이 한 팀을 이루었다경기 결과는 줄다리기와 이인삼각 모두 백팀이 승리하였다줄다리기와 이인삼각에 참여한 안성민(국문·21) 학우는 오랜만에 하는 체육대회라 걱정이 됐는데 막상 참여하고 나니 즐거운 분위기와 에너지 덕분에 편하게 즐겼다다음 체육대회가 기대된다.”라며 체육대회에 참가한 소감을 전했다.


다음 진행된 경기는 E-sports 종목이다. E-sports의 세부 종목은 두 가지로, ‘리그 오브 레전드와 ‘FC 온라인이다두 게임 모두 인문대학을 제외한 네 개의 단과대학이 참여하였으며 리그 오브 레전드는 창융대가, FC 온라인은 사과대가 승리하였다아리홀에서 E-sports 단판 경기가 진행될 동안늦은 3시부터 5시까지 여러 부스도 함께 운영되었다부스는 달고나 뽑기솜사탕 팝콘물풍선 던지기페이스 페인팅사격 게임전통 놀이 1,2와 포토존으로 구성되었다.



■ 체육대회 2일 차


1일 차와 같이 이른 11시부터 진행된 2일 차의 첫 경기는 탁구였다탁구는 비전관 지하 탁구장에서혼성 경기 없이 남학우와 여학우 따로 진행되었다남학우 경기는 창융대가여학우 경기는 신학대가 승리를 거머쥐었다이어 늦은 12시부터 1시간의 점심시간을 마친 후피구 경기가 시작되었다피구는 창융대예술대인문대가 참여하였으며, 15분 단판으로 진행되었다피구 경기 우승은 예술대가 차지하였다피구에 참가한 심지우(영문·24) 학우는 다른 학과와 같이 출전하니같은 인문대학 학우로서 단합이 잘 되는 것 같고친목도 다질 수 있는 경기였다비록 경기에서는 졌지만다른 학과 학우들과 친해지고 모두가 즐겁게 협동하니 뜻깊었다.”라고 경기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 피구 경기 사진


다음에 진행된 농구는 전후반 15쉬는 시간 10분으로 인문대를 제외한 네 개의 단과대학이 참여하였다운동장 옆 농구장에서 진행된 농구는 사과대가 승리하였다풋살은 55로 전후반 20쉬는 시간 10분으로 구성되었으며 결승전에서만 연장 10분이 부여되었다우리 학교 운동장의 풋살장에서 진행된 풋살 경기는 사과대가 승리하였다풋살에 참가한 안성현(관경·21) 학우는 전체 체육대회 일정에 대해 비상대책위원회가 잘 준비한 체육대회라고 느꼈다줄다리기나 이인삼각과 같은 청백전의 비중이 적어 아쉬웠지만종목들이 다양해서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체육대회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 체육대회에서 종목별 개인 우승자에게는 인당 5만 원종합 우승을 한 단과대학에게는 100만 원 상당의 상금이 주어진다치열했던 경기 끝에 종합 우승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쥔 단과대학은 사과대이다모든 경기가 끝난 후늦은 5시부터 진행된 폐막식과 시상식까지 마치면서 이틀간의 체육대회가 마무리되었다.



▲ 체육대회 폐막식 사진


■ 체육대회를 마무리하며


체육대회 이후 비상대책위원회 부위원장 최환준 학우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다.


최 학우는 이번 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된 계기에 대해 코로나19가 어느 정도 가라앉았고이전의 모습들을 회복해 나가고 있다학우들이 체육대회를 통해 다시 오지 않을 젊음과 청춘을 즐겼으면 했다학교가 단순히 수업을 듣는 공간이 아닌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었으면 하는 마음이었다학우들뿐만 아니라교수님들과 교직원분들까지 모두가 즐기는 행사가 되었으면 해서 여러 프로그램을 개설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체육대회를 진행하며 어려웠던 점은 무엇인지에 대한 물음에 최 학우는 체육대회 특성상 여학우들의 참여도가 낮을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방안을 수립하는 과정에 어려움이 있었다이에 여러 부스를 운영하고 경기 종목의 적절한 조화를 통해 참여도를 높일 수 있었던 것 같다또한 비상대책위원회의 구성원 7명이 체육대회를 운영하려고 하니세부적인 통제가 어려웠다각 단과대학 학생회 집부들의 도움 덕분에 극복할 수 있었다.”라며 답했다.


마지막으로 체육대회에 참가한 학우들에게 한마디 부탁하자최 학우는 다들 체육대회를 즐겁게 즐기셨는지 궁금하다체육대회로 수업에 참여하지 못하고이에 따른 학습에 대한 어려움과 더운 날씨 등의 이유로 많은 불편함이 있던 것 같다대학교 특성상 수업을 휴강하면 보강으로 일수를 채워야 하는 점과 학교의 부지가 다른 학교와 비교했을 때 작다는 점들로 많은 학우분이 참여할 수 없어 아쉬움을 느끼셨을 것 같다하지만 땡볕 더위에도 열심히 참여해 주신 학우분들 덕에 운영진 또한 더 열심히기쁘게 운영할 수 있었다내년엔 어떤 방식의 체육대회를 운영할지 아직 미지수지만현재로는 이번 체육대회의 문제점을 개선하여 더 나은 모습으로 함께 할 수 있도록 피드백 회의를 진행 중이다학우분들의 열렬한 참여와 많은 관심이 있어야만 더 즐겁고행복한 행사를 개최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며 마무리를 지었다.



모두가 공정한 경기를 위해 하나 되어 노력했기에 즐거운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었다승패와 상관없이체육대회에 참가한 모두가 우승자이다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해 6년 만에 체육대회를 부활시킨 비상대책위원회와 뜨거운 햇빛 아래서 땀 흘리며 경기에 참여한 학우들에게 수고의 박수를 보낸다.



강채연 기자

mxyxth@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