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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광수 안양대학교 총장 " 4차 산업혁명 선도할 글로벌 명문사학으로 도약할 것" (중부일보)

  • 조회수 97
  • 작성자 통합 관리자
  • 작성일 25.04.24
  • 이름 : 안양대학교 장광수 총

1948년 개교한 안양대학교는 혁신과 창조의 정신을 바탕으로 수도권 명문사학, 글로벌 명문대학으로 새롭게 도약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창의·융합적 소양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자유전공 선발과 더불어 전과제도의 확대, 마이크로 디그리(사회와 산업계에서 요구하는 특정 역량·직무·자격을 위한 최소 단위의 교육과정)를 활성화하는 등 창의적이고 유연한 사고, 깊이 있는 전문성을 갖춘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양질의 교육서비스 제공을 통해 학생들이 시대를 선도할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장광수 안양대 총장이 중부일보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김경민기자



◇장광수 제13대 총장 "ICT 전자정부 최고 전문가로서 첨단기술·산업 중심 글로벌 명문대학 만들 것"


지난해 3월 취임한 장광수 총장은 안양대를 ‘혁신과 창조의 요람’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제24회 행정고등고시 합격 이후 행정안전부, 한국정보화진흥원, 행정안전부 정부통합센터, 카이스트 등등 다양한 곳에서 근무한 정보 통신 기술(ICT) 분야 최고 전문가로 알려진 만큼 장 총장에게 거는 기대감이 큰 게 사실이다.

장 총장은 ‘지역과 세계, 미래와 함께하는 글로벌 창의융합 대학의 구현’이라는 대학 미션과 함께 ‘교육혁신과 경영혁신’으로 첨단 인력을 양성하고, ‘취·창업 최우수대학’을 구현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운영 방침으로는 ▶복지와 성과 중심 경영체제 구축 ▶재무 건전성 향상 ▶학사 구조와 교육 방법의 혁신 및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연구 중심 대학 구현 ▶산학관연 협력 체계 구축 및 특성화 대학 건설 ▶글로벌 캠퍼스 및 평생교육 체계 구현 등을 제시했다.

장 총장은 취임 이후 학교의 안정화와 변화와 혁신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적지 않은 성과를 거뒀다.

먼저, 경영진과 대학·법인·교직원·노사·학생비상 대책위원회와 소통 간담회를 개최하면서 청렴윤리경영 선언을 통해 화합·청렴·안전의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힘썼다. 또한 사학진흥재단과 경영진단 사업 수주 등 120여 건의 정부 지자체 프로젝트를 수주·추진하면서 경영 진단을 실시하고, 산학협력단과 학교기업의 운영을 개선해 재정자립 기반도 다져가고 있다.

이어, 교육혁신위원회 운영을 통해 학사 구조 개선안을 마련해 책임지도 교수, 자율전공지원센터 설치 등 제도를 개선하고, 대학 학과별 주요지표평가 및 관리 강화, 대학혁신지원사업 우수등급도 달성했다.

이와 함께 라이즈사업 대책위원회와 라이즈 사업 추진단을 설치하고 인천시와 경기도의 정책을 분석해 늘봄학교 사업, 문화예술 혁신도시사업, 탄소중립미세먼지대책, 강화군 도심재생·복지 등 다양한 프로젝트도 발굴하는 성과를 올렸다.

지난 1년간 50여 개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지산학 협력의 탄탄한 기틀도 다졌다. ㈜웨이버스, ㈜ 캐디안, 솔트룩스 등 첨단 4차산업혁명 기업과 디지털 컨버전스 등 9개 협회 등과 기술개발과 인력양성협력 MOU를 체결했으며 S/W와 프로그램도 기증받는 등 인공지능시대 산학협력기반을 마련했다. 더불어 각종 박람회와 설명회 등을 마련해 학생들의 전공 및 취업 선택 기회의 다양성을 높이고자 했다.

국제교류원 기능강화, 글로벌 인문경영연구소 설립과 한중교육 예술 학술대회 개최 등을 통해 글로벌개컴퍼스 지원환경을 구축하고 국제화 사업을 추진한 점도 빼놓을 수 없다. 아울러 강화미래교육원 설치, 강화캠퍼스 발전위원회 출범, 안양시 여성지도자와 평생 교육 담당과 능력 향상 교육 실시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협력도 크게 강화했다.

장광수 안양대 총장이 대학 캠퍼스 모형물과 함께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경민기자


◇혁신, 급변하는 시대에 필수 불가결... ‘소프트 파워’ 갖춘 4차 산업혁명시대 인재상 강조

장 총장은 "4차 산업 혁명의 시기를 맞은 지금 ‘혁신은 필수 과제’다. 급변하는 시대에 대응하지 못하는 기관 및 조직은 결국 도태될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그는 "과거 영국에서는 자동차의 상용화에 생계 위협을 느낀 마부들의 반발로 인해 차의 속도를 3㎞로 제한하는 조례가 만들어지면서, 자동차 산업 패권을 후발주자인 독일에게 넘겨줘야만 했던 일이 있었다"면서 "기술 발전으로 인한 세상의 변화를 미리 읽고, 앞서 준비한 조직과 개인만이 새로운 시대의 선구자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비전은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스마트시티 관련 첨단 학과 개설로 이어져 AI융합학과와 소프트웨어학과, 스마트시티공학과, 통계데이터사이언스학과, 컴퓨터공학과, 정보전기전자공학과, 환경에너지공학과, 해양바이오공학과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학과들이 탄생했다. 학생들은 졸업 후 AI 융합 프로그래머 분야, 데이터 분석 솔루션 개발 기업, 통계조사 및 처리, 분석 분야, 네트워크 전문가, 전자, 통신 반도체 컴퓨터 등의 분야에서 핵심 인력으로 근무하게 된다.

K-문화·콘텐츠를 주도할 예술대학과 전문 체육인을 양성하는 스포츠 대학 등 기존 학과에 대한 지원 및 신설도 병행한다. 안양대 예술대학에는 공연예술학과, 뷰티메디컬디자인학과, 디지털미디어디자인학과, 화장품발명디자인학과, 게임콘텐츠학과 등 인기 학과가 포진해 있다.

공연예술학과는 교수진과 학생들의 열정적인 대·내외 공연 활동이 돋보이며, 뷰티메디컬디자인학과는 국내외 뷰티 관련 협회 및 기업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K-뷰티산업 전진기지 역할을 하고 있다. 디지털미디어디자인학과는 예술을 기반으로 공학과 인문·사회를 아우르는 학제 융합형 교육을 주도하고 있으며, 국내 유일의 화장품발명디자인학과는 4차 산업을 주도할 빅데이터 리터러시 화장품 발명 디자인을 교육하고 있다.

최근 인기가 치솟고 있는 게임콘텐츠학과는 최첨단 융복합 게임 기술 중심의 전문가를 육성하고 있으며, 스포츠대학은 스포츠과학과와 스포츠응용산업학과를 새롭게 개설하고, 견실한 스포츠단 운영을 통해 대학 스포츠 메카 건설을 주도하고 있다.

                                                                        장광수 안양대 총장이 중부일보와 인터뷰를 마치고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경민기자


◇지속적인 취업 지원 방안 도입

2024년 안양대 취업률은 65.5%로, 전국 평균 64.6%와 국공립 평균 61.9%, 사립대 평균 65.4%, 비수도권 평균 62.8보다 높은 편이다. 장 총장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학생들의 취업률 향상을 위해 지난해부터 ‘취업률향상대책위원회’를 구성, 외부 전문가를 위촉해 조언과 자문도 듣는 등 취업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 마련에 힘쓰고 있다.

국내외 경기불황에도 취업률 목표를 2025년 70%, 2026년에 72%로 설정했으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 단과 대학별 담당자를 지정해 취업률을 상시 모니터링 중이다. 특히 노동부 진로 및 취업 지원 프로그램 활성화, 수요자 및 학과 맞춤형 교육과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기업의 채용 경향 분석과 진로 상담, 해외취업스쿨 등 50여 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아리 취업전공 EXPO 박람회, ICT/SW/문화예술 기업 설명회 등을 통해 학생들의 전공 선택과 취업 선택 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하는 데 힘쓰고 있다.

장 총장은 "졸업생의 취업 현황과 의향 파악, 구직자와 학생의 매칭 연계, 체험 및 채용연계 인턴십 실시, 산학 공동 R&D 기술개발, 산업계 겸임교수 채용, 취업 박람회와 맞춤형 간담회 개최 등 다양한 취업 지원 대책을 더욱 활성화하겠다"며 "글로벌 창의융합인재 양성과 아울러 안양대가 취업 최우수대학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https://www.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