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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광수 안양대학교 총장 " 4차 산업혁명 선도할 글로벌 명문사학으로 도약할 것" (중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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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년 개교한 안양대학교는 혁신과 창조의 정신을 바탕으로 수도권 명문사학, 글로벌 명문대학으로 새롭게 도약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창의·융합적 소양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자유전공 선발과 더불어 전과제도의 확대, 마이크로 디그리(사회와 산업계에서 요구하는 특정 역량·직무·자격을 위한 최소 단위의 교육과정)를 활성화하는 등 창의적이고 유연한 사고, 깊이 있는 전문성을 갖춘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양질의 교육서비스 제공을 통해 학생들이 시대를 선도할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장광수 안양대 총장이 중부일보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김경민기자 ◇장광수 제13대 총장 "ICT 전자정부 최고 전문가로서 첨단기술·산업 중심 글로벌 명문대학 만들 것" 지난해 3월 취임한 장광수 총장은 안양대를 ‘혁신과 창조의 요람’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제24회 행정고등고시 합격 이후 행정안전부, 한국정보화진흥원, 행정안전부 정부통합센터, 카이스트 등등 다양한 곳에서 근무한 정보 통신 기술(ICT) 분야 최고 전문가로 알려진 만큼 장 총장에게 거는 기대감이 큰 게 사실이다. 장 총장은 ‘지역과 세계, 미래와 함께하는 글로벌 창의융합 대학의 구현’이라는 대학 미션과 함께 ‘교육혁신과 경영혁신’으로 첨단 인력을 양성하고, ‘취·창업 최우수대학’을 구현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운영 방침으로는 ▶복지와 성과 중심 경영체제 구축 ▶재무 건전성 향상 ▶학사 구조와 교육 방법의 혁신 및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연구 중심 대학 구현 ▶산학관연 협력 체계 구축 및 특성화 대학 건설 ▶글로벌 캠퍼스 및 평생교육 체계 구현 등을 제시했다. 장 총장은 취임 이후 학교의 안정화와 변화와 혁신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적지 않은 성과를 거뒀다. 먼저, 경영진과 대학·법인·교직원·노사·학생비상 대책위원회와 소통 간담회를 개최하면서 청렴윤리경영 선언을 통해 화합·청렴·안전의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힘썼다. 또한 사학진흥재단과 경영진단 사업 수주 등 120여 건의 정부 지자체 프로젝트를 수주·추진하면서 경영 진단을 실시하고, 산학협력단과 학교기업의 운영을 개선해 재정자립 기반도 다져가고 있다. 이어, 교육혁신위원회 운영을 통해 학사 구조 개선안을 마련해 책임지도 교수, 자율전공지원센터 설치 등 제도를 개선하고, 대학 학과별 주요지표평가 및 관리 강화, 대학혁신지원사업 우수등급도 달성했다. 이와 함께 라이즈사업 대책위원회와 라이즈 사업 추진단을 설치하고 인천시와 경기도의 정책을 분석해 늘봄학교 사업, 문화예술 혁신도시사업, 탄소중립미세먼지대책, 강화군 도심재생·복지 등 다양한 프로젝트도 발굴하는 성과를 올렸다. 지난 1년간 50여 개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지산학 협력의 탄탄한 기틀도 다졌다. ㈜웨이버스, ㈜ 캐디안, 솔트룩스 등 첨단 4차산업혁명 기업과 디지털 컨버전스 등 9개 협회 등과 기술개발과 인력양성협력 MOU를 체결했으며 S/W와 프로그램도 기증받는 등 인공지능시대 산학협력기반을 마련했다. 더불어 각종 박람회와 설명회 등을 마련해 학생들의 전공 및 취업 선택 기회의 다양성을 높이고자 했다. 국제교류원 기능강화, 글로벌 인문경영연구소 설립과 한중교육 예술 학술대회 개최 등을 통해 글로벌개컴퍼스 지원환경을 구축하고 국제화 사업을 추진한 점도 빼놓을 수 없다. 아울러 강화미래교육원 설치, 강화캠퍼스 발전위원회 출범, 안양시 여성지도자와 평생 교육 담당과 능력 향상 교육 실시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협력도 크게 강화했다. 장광수 안양대 총장이 대학 캠퍼스 모형물과 함께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경민기자 ◇혁신, 급변하는 시대에 필수 불가결... ‘소프트 파워’ 갖춘 4차 산업혁명시대 인재상 강조 장 총장은 "4차 산업 혁명의 시기를 맞은 지금 ‘혁신은 필수 과제’다. 급변하는 시대에 대응하지 못하는 기관 및 조직은 결국 도태될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그는 "과거 영국에서는 자동차의 상용화에 생계 위협을 느낀 마부들의 반발로 인해 차의 속도를 3㎞로 제한하는 조례가 만들어지면서, 자동차 산업 패권을 후발주자인 독일에게 넘겨줘야만 했던 일이 있었다"면서 "기술 발전으로 인한 세상의 변화를 미리 읽고, 앞서 준비한 조직과 개인만이 새로운 시대의 선구자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비전은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스마트시티 관련 첨단 학과 개설로 이어져 AI융합학과와 소프트웨어학과, 스마트시티공학과, 통계데이터사이언스학과, 컴퓨터공학과, 정보전기전자공학과, 환경에너지공학과, 해양바이오공학과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학과들이 탄생했다. 학생들은 졸업 후 AI 융합 프로그래머 분야, 데이터 분석 솔루션 개발 기업, 통계조사 및 처리, 분석 분야, 네트워크 전문가, 전자, 통신 반도체 컴퓨터 등의 분야에서 핵심 인력으로 근무하게 된다. K-문화·콘텐츠를 주도할 예술대학과 전문 체육인을 양성하는 스포츠 대학 등 기존 학과에 대한 지원 및 신설도 병행한다. 안양대 예술대학에는 공연예술학과, 뷰티메디컬디자인학과, 디지털미디어디자인학과, 화장품발명디자인학과, 게임콘텐츠학과 등 인기 학과가 포진해 있다. 공연예술학과는 교수진과 학생들의 열정적인 대·내외 공연 활동이 돋보이며, 뷰티메디컬디자인학과는 국내외 뷰티 관련 협회 및 기업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K-뷰티산업 전진기지 역할을 하고 있다. 디지털미디어디자인학과는 예술을 기반으로 공학과 인문·사회를 아우르는 학제 융합형 교육을 주도하고 있으며, 국내 유일의 화장품발명디자인학과는 4차 산업을 주도할 빅데이터 리터러시 화장품 발명 디자인을 교육하고 있다. 최근 인기가 치솟고 있는 게임콘텐츠학과는 최첨단 융복합 게임 기술 중심의 전문가를 육성하고 있으며, 스포츠대학은 스포츠과학과와 스포츠응용산업학과를 새롭게 개설하고, 견실한 스포츠단 운영을 통해 대학 스포츠 메카 건설을 주도하고 있다. 장광수 안양대 총장이 중부일보와 인터뷰를 마치고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경민기자 ◇지속적인 취업 지원 방안 도입 2024년 안양대 취업률은 65.5%로, 전국 평균 64.6%와 국공립 평균 61.9%, 사립대 평균 65.4%, 비수도권 평균 62.8보다 높은 편이다. 장 총장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학생들의 취업률 향상을 위해 지난해부터 ‘취업률향상대책위원회’를 구성, 외부 전문가를 위촉해 조언과 자문도 듣는 등 취업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 마련에 힘쓰고 있다. 국내외 경기불황에도 취업률 목표를 2025년 70%, 2026년에 72%로 설정했으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 단과 대학별 담당자를 지정해 취업률을 상시 모니터링 중이다. 특히 노동부 진로 및 취업 지원 프로그램 활성화, 수요자 및 학과 맞춤형 교육과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기업의 채용 경향 분석과 진로 상담, 해외취업스쿨 등 50여 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아리 취업전공 EXPO 박람회, ICT/SW/문화예술 기업 설명회 등을 통해 학생들의 전공 선택과 취업 선택 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하는 데 힘쓰고 있다. 장 총장은 "졸업생의 취업 현황과 의향 파악, 구직자와 학생의 매칭 연계, 체험 및 채용연계 인턴십 실시, 산학 공동 R&D 기술개발, 산업계 겸임교수 채용, 취업 박람회와 맞춤형 간담회 개최 등 다양한 취업 지원 대책을 더욱 활성화하겠다"며 "글로벌 창의융합인재 양성과 아울러 안양대가 취업 최우수대학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https://www.joongboo.com)
10
작성자
통합 관리자
작성일
2025.04.24
조회수
95
9
HIMM의 2024
더 이상 여름의 더위는 떠오르지 않는 완연한 가을. 한 해의 끝을 두 달 앞둔 시점에서 우리 학교를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 ‘HIMM’을 만나보았다. HIMM의 올 한 해를 돌아보며, 한재석(관경·19) 회장과 이야기했다. ■ HIMM이 있어 힘이 난다! ▲ 홍보대사 HIMM 본격적인 인터뷰에 앞서, 우리 학교 공식 홍보대사 ‘HIMM’에 대한 소개를 부탁했다. 한재석 회장은 “HIMM은 ‘Hope for Inspiration ModerationMotivation’의 약자로, 이는 희망, 영감, 절제, 동기를 의미한다. 우리 학교 학우들의 동기부여가 될 수 있도록 자발성을 가지고 행동하는 모범적인 존재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우리 학교의 홍보대사인 만큼, 학교에 대한 애교심과 자부심을 잃지 않고 대내외적으로 우리 학교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라며 운을 띄웠다. ■ 홍보대사의 업무는? 대내외 활동 홍보대사가 어떤 일을 하는 단체인지, 우선 외부적으로 하는 활동에 대해 물었다. 한 회장은 “기본적으로 홍보대사는 재학 중인 학우들과 앞으로 입학할 학우들을 위한 카드뉴스와 영상을 제작해 우리 학교를 홍보한다. 수시·정시 박람회에 참가해 우리 학교 입학처 선생님들과 함께 신입생 모집을 돕고, 학교 주요 행사에 의전 활동으로 참여하여 행사의 수월한 진행을 위한 활동을 한다. 이번에 새롭게 생긴 자유전공에 대해 소개하고, 모집 요강 카드뉴스를 업로드하며 LT, 축제, 시험 기간 이벤트, 홍보대사의 밤 등 여러 활동을 진행한다.”, “외부적으로 는 한국 대학교 홍보대사 연합인 ASA-K에 참여하여 타 학교 홍보대사의 벤치마킹을 통해 도움이 될만한 정보를 얻고, 홍보대사 체제를 보완해 가며 꾸준히 성장해 나가고 있다. 또, 이번에 성결대학교와의 농촌 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교외에도 선한 영향력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내부적으로 우리 학교 학우들을 위해 어떤 활동을 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한 회장은 “정보성 카드뉴스를 제작하여 학교생활에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제공하고, 학우들의 적극적인 교내생활을 위해 교내활동이나 장학금 등 우리 학교를 잘 활용할 수 있을 만한 방법을 홍보한다. 시험기간에 이벤트를 진행하여 시험기간 지친 학우들을 응원하며, 재학 중인 학우들이 참여하는 학교 주요 행사에 의전하며 행사 진행을 돕는다.”라며 홍보대사의 업무를 자세히 소개하였다. 그렇다면 학우들을 위해 콘텐츠를 기획하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히 여기는 것이 있다 면 무엇일까? 한 회장은 “만들려고 하는 콘텐츠가 도움이 되는 정보를 담고 있는지, 홍보가 잘 될 수 있는 콘텐츠인지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잡지 형식의 카드뉴스 속에서도 교내활동이나 우리 학교와 관련된 질문들을 통해 교내 정보를 알리기 위해 노력한다. 작년의 여러 피드백을 수용하여 기본적으로 학교를 홍보할 수 있는 주제인지 가장 먼저 생각하게 되는 것 같다. 자료를 만들어야 하는 팀원들의 노력이 헛되이 되지 않도록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학교 공식 SNS 관리 22년도부터 꾸준히 운영되고 있는 학교 공식 인스타그램과 관련하여, 운영 목적이나 게시물 업로드 기준, 그리고 홍보대사 공식 인스타그램과의 차별점에 대해 물었다. 한 회장은 “우리 학교 공식 인스타그램은 재학 중인 학우, 입학할 예정인 학우들을 대상으로 홍보대사와 학교 관계자가 함께 운영한다. 반면에 HIMM 인스타그램은 홍보대사가 직접 기획,제작, 촬영한 카드뉴스나 영상 등의 게시물이기에 HIMM만의 생각이나 개성이 담겨 있다. 또한 홍보대사가 직접 운영하기 때문에 스토리 기능을 통해실시간으로 소통하려 노력하고 있다.”라며 홍보대사가 운영하는 SNS 계정에 대해 설명하였다. ■ HIMM에게 올해는? 올해의 목표와 포부 길었던 한 해를 되돌아보았을 때, 올해 HIMM이 가장 이루고자 했던 것은 무엇일까. 올해를 맞이하던 때로 돌아가 다짐했던 목표와 포부는 무엇인지 묻자, 한 회장은 “올해 HIMM의 목표는 코로나 이후 카드뉴스와 각종 홍보 영상 등 비대면 활동에 집중되어 있던 홍보대사 활동들을 코로나 이전처럼 다시금 대면활동의 비중을 늘리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올해 초 의전복을 새로 구입하였으며, 많아질 회의를 대비해 홍보대사실을 리모델링하기도 했다. 적극적인 대면활동을 통해 정해진 기간에 따라 진행되는 기획안, 제작, 업로드 등의 정적인 활동들에서 벗어나 보다 더 즐겁게 활동할 수 있기를 바랐다. 이를 위해 한신대학교 홍보대사 ‘한우리’와의 협업, 성결대학교 홍보대사 ‘블루인’과의 농촌 봉사 활동 및 안양천 합동 플로깅, AKA-K 체육대회 등 회의에 적극적인 참여를 진행했다. 뿐만 아니라, 우리 학교 학우들에게 보다 더 친근감 있게 다가가고자 유행하는 릴스와 유용한 카드뉴스, 힘메리카노 이벤트 등을 진행했으며, 최근에 진행한 축제에서도 기존 홍보대사 부스 운영과 다르게 HIMM아시스 주점을 운영하여 야간까지도 적극적으로 운영에 임했다.”라고 답했다. 앞으로의 계획은? 한 해의 끝을 앞두고, 남은 하반기 활동에 대해 물었다. 한 회장은 “곧 있을 정시 박람회 참여를 포함한 2학기 의전활동과 31기 ASA-K 참여, 그리고 성결대 홍보대사와의 하반기 안양천 합동 플로깅 활동이 예정되어 있다. 우리 학교 학우들을 위한 활동으로는 이번 달, 다음 달, 그리고 12월의 정보성 정기 카드 뉴스를 포함해 각종 홍보영상과 카드뉴스들이 예정되어 있다. 아직 기한이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간식 사업 등의 이벤트도 현재 구상 중에 있다.”라며 향후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 학우들에게 한마디 마지막으로 학우들에게 한마디 부탁하자, 한 회장은 “재학 중인, 그리고 입학 예정인 모든 학우들이 우리 학교에서 많은 추억을 쌓으셨으면 한다. 대학생만이 느낄 수 있는 청춘을 느끼며 행복하고, 유익한 학교생활을 하셨으면 좋겠다. 우리 학교의 여러 프로그램은 꿈을 펼치는 데 정말 큰 도움이 된다. 우리 학교 공식 홍보대사 HIMM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며 인터뷰를 마무리하였다. 재학 중인 학우와 입학을 희망하는 학우들을 위해 우리 학교를 빛내는 홍보대사 HIMM이었다. 학교를 향한 그들의 애교심은 학우들의 학교생활을 더욱 즐겁게 한다. HIMM의 노력과 바람과 같이 남은 올 한 해, 학우들이 뜻깊은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 강채연 기자 mxyxth@gmail.com
8
작성자
안양대신문사
작성일
2024.10.31
조회수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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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루마불 위에서 펼쳐진 우리의 축제
올해는 유독 더위가 심해 9월임에도 늦은 여름이 대동제까지 이어졌다. 잦은 날씨의 변덕에 많은 학우가 힘들어했지만, 우리의 열정을 태우기에는 한없이 부족했다.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총 3일간 진행된 대동제(안양마불: 좌충우돌 세계여행)는 부루마불 보드게임을 테마로 했다. 학과별로 각 나라의 콘셉트를 맞춘 부스가 마련되었고 그에 맞는 먹거리와 다양한 즐길 거리로 가득했다. 특별한 보드게임 아래 한마음으로 축제를 굴려낸 3일간, 대동제를 이끄는 비상대책위원회 ‘비상’의 부위원장 최환준(글경·19) 학우와 축제를 즐기는 학우들을 만나보았다. ■ 3일간의 축제를 맞이하며 대동제를 되돌아보기 전, 기획에 참여한 비상대책위원회의 부위원장 최환준 학우와 이야기를 나누었다. 비상대책위원회의 부위원장과 사회과학대학 학생회장을 함께 맡고 있어 이번 축제를 기획하는 데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을 것 같다. 축제를 운영하며 어려웠던 점은 없는지 묻자, 최환준 학우는 “축제를 운영하며 가장 힘들었던 것은인력 부족인 것 같다. 하지만 서로 잘 맞기도 했고,학과 학생회와 교직원분들 또한 많이 도와주어 인력이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할 수 있었다. 주차 통제는 경비 팀이, 그 외에도 학생지원과와 관재과에서 도와주셨다.”라고 답했다. 축제 운영 소감을 묻자, 최 학우는 “아직 1일 차이긴 하지만, 1일 차 낮임에도 불구하고 진행 프로그램에 500명 가까이 되는 학우들이 참여하였다. 축제를 다같이 즐기는 분위기라서, 코로나19 이전의 분위기로 돌아간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이어서 내일과 내일 모레에도 오늘과 같이 활발한 분위기를 만들려 노력하겠다.”라며 의지를 다졌다. 이틀간 축제를 즐긴 후 축제의 마지막을 앞두고 학우들에게 한마디 부탁하자, 최 학우는 “첫날부터 여러 우여곡절의 일이 많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우들이 학과 학생회나 중앙운영위원회의 통제를 잘 따라주셔서 3일 내내 사고 없이 무사히 잘 지나간 것 같다. 주차 통제라든가 축제로 인해 불편한 점이 있었을 텐데, 다 양해해 주시고 잘 즐겨주어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남은 축제도 더 즐겨주셨으면 감사하겠다.”라며 인터뷰를 마무리하였다. ■ 1일 차 비상대책위원회에서는 축제 전 몇 가지 주의사항을 알렸다. 비상대책위원회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리존 운영 및 팔찌 배부 안내’, ‘취식존, 배달존 운영 안내’ 등을 공지하였다. 공지에 의하면 전년도 축제와 달리, 농구장에서 취식존이 운영되었다. 또, 학우들의 통행과 축제를 즐기는 데 위험한 일이 없도록 배달존을 지정하였다. 배달존의 위치는 농구장 근처 쉼터로, 보다 명확한 구분을 위해 배달 픽업존 배너가 설치되었다. 축제 기간 동안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운영했던 중앙운영본부는 무대 바로 옆, 좌측에 위치하였다. 부스를 맡은 학과 및 동아리 또한 부루마불 콘셉트에 따라 다양한 나라의 특색에 맞춰 진행하였다. 이번 축제는 24일 늦은 2시부터 시작되었다. 햇빛이 뜨거웠음에도 불구하고 이른 시간부터 많은 학우가 축제를 즐기기 위해 방문하였다. 처음 진행된 행사는 우리 학교 학우들을 대상으로 한 가왕선발전의 예선이었다. 가왕 선발전에 참여한 학우들은 출중한 노래 실력과 함께 예선전을 치렀다. 이후 늦은 5시부터 시작된 동아리 공연에서는 댄스 동아리 ‘딜라잇(Delight)’과 응원단 ‘고구려’가 참여하여 무대를 꾸몄다. 특히 고구려는 제20회 응원대제전을 보여주였는데, 이는 올해 5년 만에 진행되었다. 응원대제전에는 우리 학교 응원단 고구려뿐만 아니라 경기대학교 응원단 ‘거북선’,단국대학교 응원단 ‘아마다스’, 수원대학교 응원단 ‘적토마’가 찬조 응원단으로 참여하였다. 이 덕분에 한층 오른 축제 분위기와 함께 학우들이 하나가 될 수 있는 시간이었다. 고구려의 조현서(유 교·23) 학우는 “무대를 준비하면서 신체적으로 힘부치는 순간이 정말 많았지만, 조명을 받는 무대 위에서 공연할 때의 울리는 많은 학우의 호응과 응원으로 가득 찬 무대는 전율과 설렘이 가득해서 행복했다. 덕분에 공연을 멋지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고 답했다. 이어서 서소은(글경·24) 학우는 “5년 만에 응원 대제전을 다시 여는 축제였기에 많은 부담과 기대가 컸었다. 공연 2주 전부터는 걱정이 많았지만, 무대에 올라가니까 걱정은 사라지고 무대를 재미있게 즐길 수 있었다.”라며 응원대제전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늦은 8시부턴 아티스트 공연이 시작되었다. 1일 차 라인업은 가수 손동표와 이석훈이 우리 학교 대동제에 방문하였다. 파도, 예뻐예뻐, 얼굴 찌푸리지말아요, 그대를 사랑하는 열 가지 이유, 바보에게 바보가, Good Day, She 등의 노래를 선보이며 1일 차를 마무리하였다. ■ 2일 차 늦은 2시, 안양마불 OX퀴즈로 2일차의 일정이시작되었다. 퀴즈쇼는 아리존 내부에서 진행되었으며, 주사위를 굴려 나온 학과 부스에 해당하는 나라의 퀴즈를 맞추는 것이었다. 부루마불이라는 축제 콘셉트에 따라 퀴즈쇼가 진행되었다. 퀴즈쇼 경품으로는 애플워치가 제공되었다. 늦은 4시 30분부터 ‘비파와수금’, ‘나래’, ‘여섯줄’의 동아리 공연이 시작되었다. 동아리 여섯줄 회장 김우주(관경·23) 학우는 “아무래도 큰 축제이다 보니 부담감이 커서 준비하는 과정부터 힘들었다. 그러나 부원들이 실수 없이 잘 따라와 줘서 좋았고, 많은 학우의 호응과 응원 덕분에 공연을 잘 마무리할 수 있어서 뜻깊은 축제였던 거 같다.”라며 공연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다음으로 늦은 9시에는 가수 시소와 래퍼 매드클라운이 방문하였다. 물속에, 영원미학, 사랑이 아닌 단어로 사랑을 말해요, 화, 착해 빠졌어 등의 노래로 축제의 분위기가 고조되었다. ■ 3일 차 3일 차는 늦은 2시부터 가요제 결선을 기점으로 시작되었다. 노래 덕분에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많은 환호와 박수가 잇따랐다. 이어 늦은 5시부터 ‘힙합트레인’의 공연과 ‘화염무술부’의 무대, ‘공연예술학과’의 공연과 마지막으로 ‘비아워’의 무대를 끝으로 축제 현장은 힘찬 박수와 함성으로 가득하였다. 댄스 동아리 비아워의 김채린(관경·24) 학우는 “더운 날씨에 춤을 추는 게 힘들었지만, 열심히 준비한 무대를 많은 학우분들 앞에서 보여드릴 수 있어서 좋았고 다들 좋아해 주셔서 감사했다.”라고 말하며 동아리 공연을 마무리했다. 늦은 9시부터 아티스트 공연이 시작되었다. 3일 차에는 가수 퍼플키스와 오마이걸이 우리 학교에 방문했다. 전날 공개된 아티스트들의 대동제 축전 영상이 학우들의 기대를 한층 부풀렸다. Zombie, Pretty Psycho, Nerdy, Dolphin, Dun Dun Dance, 살짝 설렜어, 다섯 번째 계절 등의 노래로 많은 학우의 호응을 이끌며 축제의 마무리를 장식했다. 3일간의 축제를 즐기며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 3일간 운동장에는 축제를 즐기는 학우들로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운동장을 돌아다니며 축제를 즐기는 학우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희원(국문·22) 학우는 “많은 학우가 청춘의 한가운데서 열심히 부스도 운영해 주시고, 동아리 공연도 너무 재밌게 해주셔서 축제를 보람차게 즐길 수 있었다.”라고 말했으며, 양재우(러시아·20) 학우는 “제대로 된 축제를 즐겨본 적은 복학한 올해가 처음인데 예전에 알던 학우들과 함께 축제를 즐기고 있으니 진짜 대학교 축제 분위기가 나서 좋고 추억으로 이어지는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재용(공예·20) 학우는 “비대위에서 열심히 준비한 축제의 테마가 부스마다 특별하게 부루마불로 해서 만든 점이 재밌게 와닿았다.”라고 말했으며, 이유주(화발디·23)학우는 “소수의 인원으로 이루어져 운영에 있어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 같았지만, 부루마불 주사위처럼 축제가 잘 굴러가는 것 같아 더욱 재미있게 축제를 즐길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지은(글경·23) 학우는 “축제에서 즐길 거리가 많아 기대 이상으로 재미있고 특히 5년 만에 이루어졌다던 응원 대제전에서 고구려와 타 대학의 응원단들이 호흡을 맞춰 공연하는 멋진 모습에 한껏 더 축제를 즐길 수 있어 좋았다.”라고 말했으며, 문승주(통계·24) 학우는 “축제를 돌아다니며 정전기의 사탕 소개팅이나 부스 먹거리가 맛있어서 학우들과 즐겁게 보낼 수 있었다.”라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김나영(도시과·24) 학우는 “축제에 참여하는 학우들에 비해 배치된 테이블 수가 적었고 낭비되는 공간이 많아 아쉬웠다.”라고 말하며 축제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했다. 다음으로는 직접 부스를 운영한 학우들을 만나 보았다. 우리 학교 홍보대사 HIMM 회장 한재석(관경·19) 학우는 “체험형 부스를 운영하는 것과 음식을 판매하는 부스는 많이 다르기에 어려움이 있을 거라 느껴졌지만, 부원들의 팀워크가 좋아서 다행히 큰 어려움은 없었고 많은 학우가 저희 메뉴를 찾아주셔서 아주 뿌듯했고 감사했다.”라고 말했으며, 안상현(소프트·24) 학우는 “집사 카페라는 특별한 콘셉트에 맞춰 운영하다 보니 어려움도 많았지만, 음식을 판매하는 일이 재미있었다. 또한 음식을 판매하며 춤을 춘 게 기억이 남는다.”라고 말하며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 또 부스를 운영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이수(영문·23) 학우는 “학과의 부회장으로서 처음 참여하는 축제였기에 준비 과정부터 쉽지 않았지만, 축제 3일 동안 잘 이끌고 올 수 있어서 너무 다행인 것 같고 많은 학우가 부스를 찾아주셔서 보람찼던 축제로 기억될 것 같다.”라고 말했으며, 인문대 학생회 On:u의 황나연(국문·24) 학우는 “안양마불 보드게임 내의 우주정거장 콘셉트로 부스를 운영하며 색다르게 준비해 보았다. 축제 기간에 부스를 참여해 주신 학우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즐거운 추억으로 간직했으면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권지민(디미디·22) 학우는 “타투와 반짝이를 붙이는 부스를 운영함에 있어 학생회 내에서 단합이 너무 좋았고 찾아와주시는 학우들이 엄청 기쁘게 반응해 준 게 인상이었다.”라며, 미소 짓는 얼굴들이 특히 기억에 남는다고 답했다. 길면 길고 짧으면 짧다고 느낀 3일 동안 많은 일이 있었다. 그럼에도 끝까지 축제를 이끌어준 비상대책위원회에 감사의 인사를 대신 전한다. 무지개는 보는 사람마다 다르다. 보는 위치나 시간에 따라 때로는 일곱 가지 색이 뚜렷이 보이기도 하고, 때로는 흐릿하게 겹쳐 보이기도 한다. 그럼에도 우리는 이를 무지개라고 한다. 우리 또한 우리의 젊음을 태워 만드는 추억이니, 지금은 그냥이 순간을 즐겼으면 한다. 언젠가 돌아보면 아름다운 청춘의 무지개로 기억남을 테니까. 우리의 젊음이 찬란한 물방울로 빛나길 바라며, 축제를 즐긴 모두가 좋은 추억을 그렸길 바란다. 김성민 기자 sgim1721@naver.com 강채연 기자 mxyxth@gmail.com 사진 안양대신문사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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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의 정거장, 학생 식당
언제나 부푼 마음을 머금고 기다리는 점심시간은 상상만으로도 행복하다. 많은 학우의 배고픈 배를 책임지는 학생 식당. 올해 업체가 바뀌면서 영양사의 공백이 채워졌고, 다양한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업체가 바뀐 지 한 학기가 지난 시점에서 학생 식당의 근황과 다양한 소식을 다루기 위해 학우들의 식단을 책임지는 임소현 영양사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 학생 식당의 역할 ▲ 임 영양사와 학생 식당 관계자 ▲ 학식을 조리하는 모습 일일 평균 방문 수가 1학기에는 약 700명, 최근 개강을 맞이한 2학기에는 약 500명으로 여전히 많은 학우가 학생 식당을 찾고 있다. 그렇다면 학생 식당은 무엇이 바뀌었을까? 새롭게 변화된 메뉴와 운영 방식은 물론, 그 뒤에서 묵묵히 노력하는 이들의 역할이 어떻게 조화를 이루어 학우들의 식사를 책임지고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자. 본격적으로 인터뷰를 진행하기에 앞서 학생 식당의 소개를 부탁하자, 임소현 영양사는 “학생 식당이 소속된 업체는 ‘사나푸드’로, 우리 학교 학우들의 한 끼 식사를 책임지기 위해 있는 곳이다. 학우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장소이다.”라고 답했다. 새로 바뀐 학생 식당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학생 식당의 운영 시스템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물었다. 임 영양사는 “현재 학생 식당은 푸드 코트 형태로 운영이 되고 있다. 자신이 원하는 메뉴를 키오스크로 구매 및 주문한 후에 식권으로 교환하는 형식이다. 이번 2학기의 경우에는 라면 조리기가 새로 신설이 되어 메뉴에 라면이 추가되었다. 식단은 1~2주 간격으로 메뉴가 바뀐다는 점 참고해 주시면 되겠다.”라며 학생 식당의 운영 방식을 설명했다. 오늘의 메뉴는? 확연하게 바뀐 학생 식당 메뉴들, 학우들의 끼니 선택지가 늘었다. 과연 메뉴 선정의 기준은 무엇일까? 임 영양사는 “기본적으로 학우들이 원하는 메뉴는 고정으로 들어간다. 메뉴는 돈가스, 면류, 한식류, 사이드 메뉴 이렇게 크게 네 가지로 나뉜다. 추가로 이번 학기부터 라면이 추가되어 총 5가지 코스로 구성되었다. 그중 밥류는 변동이 잦다. 지난 1학기에는 제육을 고정으로 해달라는 요청이 많았다. 그래서 제육은 고정으로 하고, 다른 메뉴들을 한 코스당 두세 가지의 메뉴로 나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밥류가 자주 변동되는 이유는 무엇인지 질문하자, “아무래도 밥류는 조리실장님이 직접 배식을 해서 그렇다. 많은 메뉴 중에서 손이 많이 가거나 더 신경을 써야 하는 메뉴들을 맡으실 수 있는데, 학우들이 먹으면서 질리지 않도록 제공하기 위해 밥류는 최대한 자주 바꾸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그렇다면 신메뉴 개발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묻자, 임 영양사는 “점심시간에 직접 학생 식당을 돌아다니면서학우들에게 요즘 학식이 어떤지, 어떤 메뉴가 좋은지, 혹은 먹고 싶은 메뉴가 있는지 묻는다. 되도록 날씨가 더운 한여름엔 차가운 메뉴가 나가고, 추운 한겨울엔 따뜻한 메뉴가 나갈 수 있도록 선정하려 한다.”라고 말하며 계절별 메뉴의 차이점을 강조했다. 다음으로 많은 학우가 원하는 메뉴가 실제로 추가될 계획이 있는지 묻자, 임 영양사는 “학기 초에 피드백을 받을 필요성을 느껴 많은 학우에게 의견을 묻고 스파게티나 생선가스 등 다양한 메뉴를 시도한 적이 있다. 만약 원하는 메뉴가 있다면 실현할 수 있는 선에서 충분히 해드릴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학생 식당의 사이드 메뉴 판매율이 매우 낮다는 의견도 있었는데, 사이드 메뉴를 메뉴판에서 빼지 않고 판매를 유지하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 임 영양사는 “학생 식당은 적은 돈으로 배를 채울 수 있어야 하기에 사이드 메뉴도 충분히 가지고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간단한 한 끼 해결을 위해서 되도록 위험 요소가 없는 메뉴 위주로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메뉴에 음료를 추가하거나 음료를 포함한 세트 메뉴를 판매할 계획이 있는지에 관한 질문에 임 영양사는 “음료 판매의 경우, 학교 내의 여러 카페가 운영을 하고 있어 당장은 큰 계획이 없다. 다만 지난 1학기에 닭죽과 요구르트, 스파게티와 주스가 제공된 것처럼 음료를 포함한 세트 메뉴는 간헐적으로 제공될 수 있다. 아직 정확하게 정해진 계획은 없다.”라고 덧붙였다. 학생 식당을 운영하는 데 있어, 예산은 어떻게 책정이 되고 한 끼 식사 금액 대는 얼마로 측정되었을까? 임 영양사는 “대부분의 단체 급식은 식재료비를 40%에 맞춘다. 우리는 학생 식당이다 보니, 40% 기준으로 했을 때 너무 비싸도 안 되고 그렇다고 해서 양이 너무 적어도 안 된다. 이에 맞춰 적정선을 유지하려고 하고 있다. 그렇게 측정되는 금액이 5천 원에서 6천 원대 사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라며 학생 식당의 예산과 측정된 가격에 관해 설명했다. 추가로 임 영양사와 함께 학우들의 식단을 책임지는 학생 식당의 인원은 몇 명인지 물었다. 임 영양사는 “한두 명 정도 변동이 생길 수 있지만 평균적으로 4명이 주방을 운영하고 있다. 보통은 조리실장님을 필두로, 선무님, 조리원님, 세정 담당님까지 있다.”라고 답했다. 대화가 필요해 학생 식당은 학우들과 어떻게 대화를 주고받을까? 학생 식당 메뉴에 대한 학우들의 반응을 어떻게 살피는지 물었다. 임 영양사는 “실제로 1학기가 끝날 때쯤, 학교 게시판을 통해 피드백이 올라온적이 있다. 학생지원과와 같은 교내 부서와 함께 질문을 답변하기도 하고, 보통은 제가 학생 식당에 상주하고 있어 주변에 문제가 있으면 바로 얘기해달라고 요청을 드리고 있다. 문제가 발생했을 때, 되도록 저에게 바로 연락이 올 수 있게끔 얘기를 해놓은 상태다. 또, 함께 일하는 배식 도우미들도 큰 역할을 한다. 배식 도우미들이 학교 커뮤니티를 통해 부정적인 의견이 있을 때, 전달해주기도 한다.”라고 학우들과의 소통 방식을 언급했다. 이어 “학생 식당의 SNS 계정은 따로 개설되어 있지 않고, 앞으로도 운영할 계획은 없다.”라며 설명을 덧붙였다. 위생을 위해 학식의 맛과 더불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것이 바로 ‘위생’이다. 학생 식당에서는 어떤 방식으로 청결 관리를 하는지 물었다. 임 영양사는 “주방 같은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위생도 중요하고, 안전도 중요하다. 그렇기에 가스, 전기, 수도와 관련된 문제들은 관리가 당연히 이루어져야 한다. 추가로 영양사 업무로는 검수 검식 보존식이 있다. 조리원들의 안전도 관리를 해야 하고, 학우들이 먹는 음식에 대한 위생적인 부분도 필요로 하기에 관리하고 있다. 청소는 매일 하고 있으며 대청소의 경우 주 1회 실시하고 있다.” 이어, “아무래도 학교단체 급식이다 보니 지자체에서 검사를 나온다.법적으로 위반하는 사항이 없도록 관리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라고 말했다. ■ 돌아온 자리와 채워진 메뉴 ▲ 학생 식당에서 인터뷰하는 사진 작년에는 영양사가 없었으나, 올해 새로 영양사가 학생 식당과 함께 한다. 그동안의 부재가 해결되면서 새롭게 바뀐 점이 있는지 묻자, 임 영양사는 “영양사의 역할은 위생 관리, 식단 구성, 안전 관리, 인적 관리, 서비스 관리 등 여러 요소를 체계적으로 운영하는 것이다. 그렇기에 관리하는 범위 내에서 더 빠른 피드백이 가능해졌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학생 식당은 1~2주 간격으로 메뉴가 변경되며 평균적으로 15가지 메뉴가 제공된다는 설명이 있었다. 이에 따라 메뉴 변동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묻자, 임 영양사는 “보통 상황에 맞춰 유동적으로 운영하는 편이다. 예를 들어학우들의 식수가 급격히 줄거나, 특정 메뉴의 재고 관리가 어려워질 때, 혹은 예상보다 메뉴가 빨리 매진되는 경우와 같은 다양한 상황들이 발생한다. 이런 이유로 유동적인 운영이 필요로 하지만, 기본 메뉴는 유지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영양사와 함께 새로 생긴 것이 있다. 바로 원활한 학생 식당의 운영을 위해 ‘배식 도우미’가 생겼다. 배식 도우미는 우리 학교 학우들로 구성이 되며, 많은 학우가 방문하는 시간대에 학우들이 빠르고 정확하게 배식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이에 배식 도우미가 새로 생긴 이유와 하는 일을 물었다. 임 영양사는 “배식 도우미의 역할은 먼저 학생 식당을 처음 이용하는 학우들, 푸드 코트 형태의 식당이 낯선 학우들을 위해 우리가 어떤 형태로 운영하는지를 안내한다. 이어서 특히 점심시간에 많은 사람이 방문해 몰리기 때문에, 학생 식당안에서의 질서를 유지해주기도 한다. 주문 번호가 빨리빨리 지나가서, 번호를 확인하지 못하고 음식을 받지 못하는 학우가 생길 우려가 있다. 이렇게 학우들을 응대하기도 하고, 간단하게 식기를 정리하는 것과 같은 청결 관리를 돕는다. 마지막으로 테이블을 닦는다거나 반찬들을 채운다거나 하는 일을 하고 있다.”라며 배식 도우미의 역할을 설명 하였다. 내년 학생 식당의 계획이나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지 물었다. 임 영양사는 “아직도 학생 식당의 존재를 모르는 학우들이 많은 듯하다. 한 학기가 지났는데도 학생 식당에 처음 방문했다고 하는 학우들이 있었다. 그래서 많은 학우들이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가 필요할 것 같다. 각 교내 게시판마다 학생 식당 운영과 관련된 홍보물이 붙어 있는데, 배너 제작과 현수막을 제작하려 한다.”라고답했다. ■ 학우들에게 한마디 마지막으로 인터뷰를 마치며 학우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는지 묻자, 임 영양사는 “학생 식당은 학우 여러분의 한 끼 식사를 책임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궁금한 점이나 문제가 발생하면 언제든 영양사에게 직접 문의 해주시면 해결해 드릴 수 있으니, 편하게 다가와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축제 때 해장라면과 해장국을 판매할 계획이 있으니, 학우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는 말을 끝으로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 학우들에게 학생 식당이란? 지난 약 6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학생 식당을 사용한 학우들은 학생 식당을 어떻게 생각할까? 이번 달 3일부터 10일까지 학생 식당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학교 학우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다. 학생 식당의 만족도를 중심으로 조사하였으며, 총 26명의 학우들의 목소리를 들어보았다. 먼저 올해 학생 식당의 만족도에 관한 질문에 1명(4%)은 ‘매우 만족’, 11명(42%)은 ‘만족’, 10명(38%)은 ‘보통’, 4명(15%)은 ‘불만족’, 그리고 ‘매우 불만족’이라고 응답한 학우는 없었다. 직접 조사한 학우들의 대부분 반응은 ‘만족’ 혹은 ‘보통’이었다. 다음으로 학생 식당이 개선되었으면 하는 점이 있는지에 대한 물음에 석재은(관경·22) 학우는“음식이 짜고 달 때가 있다. 테이블당 티슈나 물티슈가 제공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답하였다. 이시연(환에공·21) 학우는 “접시에서도 냄새가 나서, 전체적으로 청결 관리에 더 힘썼으면 한다.”라고 답했다. 김나연(국문·23) 학우는 “디저트류가 생겼으면 좋겠다.”라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이시현(통계·24) 학우는 “메뉴를 더 늘렸으면 좋겠다. 품절로 못 먹는 학우가 없도록 재고 수량을 잘 확인해주셨으면 한다.”라고 답했다. 그 외에도 “고기양을 더 주었으면 좋겠다.”라는 의견과 함께 “밑반찬이 더 생겼으면 좋겠다.”, “가격이 4~5,000원대로 더 저렴해졌으면 좋겠다.”라는 의견이 있었다. 다음으로 학생 식당에 생겼으면 하는 메뉴가 있는지에 대한 물음에는 서정은(통계·24) 학우는“일식이 생겼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박현빈(관경·22) 학우는 “오므라이스와 떡만둣국이 생겼으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도토리(식품·익명) 학우는 “김치찌개가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의견을 내었다. 그 외에도 양식과 백반,그리고 마라탕, 국밥과 같은 국, 탕류의 음식을 원하는 학우들이 많았다. 많은 학우의 한 끼를 책임지는 학생 식당. 어느덧 우리와 함께 하반기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 소식이 모든 이의 입맛에 맞을 수는 없겠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하는 이들의 위대함은 꼭 알아주었으면 한다. 이 글이 읽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어린 진심이 진정성으로 닿기를 바라며, 선선한 바람이 드리우는 이 계절의 하루하루가 맛있는추억으로 남기를 바란다. 스쳐 가는 순간들이 그리움으로 남기에, 멀리서 바라보기엔 아쉬움이 많다. 그러니 맛있는 음식을 통해, 행복을 향해 오늘도 맛있게 살아가자. 강채연 기자 mxyxth@gmail.com 김성민 기자 sgim1721@naver.com 김유정 수습기자 ypa3147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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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대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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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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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광수 안양대학교 총장] “지역·세계·미래와 함께하는 대학을 만들겠습니다”
장광수 안양대학교 총장은 올해 3월 취임 일성으로 6대 전략을 천명했다. ‘서번트 리더십에 기초한 청렴과 공정, 복지와 성과 중심의 경영체제 구축, 대학의 재무 건전성 향상, 학사 구조와 교육 방법의 혁신 및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연구 중심 대학 구현, 지역사회와 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관연 협력 체계 구축 및 특성화 대학 건설, 글로벌 캠퍼스 및 앞서가는 평생교육 체계 구현’ 등이 그것이다. ICT 최고 전문가이자 대학 교육 혁신과 산학협력 증진에도 큰 성과를 거둔 바 있는 장광수 신임 총장이 그리는 혁신과 창조의 요람, 더욱 높이 도약할 안양대의 청사진을 함께 살펴보자. 안양대학교는 지역과 세계와 미래와 함께하는 글로벌 창의 융합 대학입니다. 아시아 유일의 ‘마젤란 익스체인지 컨소시엄 협약’ 가입 대학으로, 대학 자체 서류·면접 심사만으로 파견·교환학생을 선발하지요. 안양대 학생들은 ‘마젤란 협약’을 통해 미국 등 세계 14개 나라 38개 대학에서 자유롭게 수학하며,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기회를 얻고 있습니다. 우리 대학은 또한 교육부와 법무부, 한국 연구재단이 주관하는 ‘교육 국제화 역량 인증제(IEQAS)’ 평가를 통해 선정된 ‘인증 대학’이기도 합니다. IEQAS는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를 위해, 교육부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국제화 역량을 갖춘 대학을 인정하는 제도입니다. ‘인증 대학’에 선정되면, 외국인 유학생 비자 발급 절차 간소화, 정부 초청 외국인 장학생(GKS) 선발 프로그램 운영, 외국인 유학생 선발 자율화 등 대학의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서도 큰 혜택을 받지요. 우리 대학이 가진 가장 큰 강점은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스마트시티 관련 첨단 학과를 개설해,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 갈 첨단 창의인재를 양성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AI 융합 및 ICT 융복합 산업 분야의 전문가를 키우기 위해, 혁신적인 첨단 분야 학과들을 개설해 연구와 교육, 인재 양성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관련 전공으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신재생에너지, 정보전기전자공학, 컴퓨터, 소프트웨어, 스마트시티, 통계데이터사이언스, 해양바이오, 환경에너지 분야가 있습니다. Q. 안양대 예술대학도 주목을 받고 있죠. 안양대 예술대학에는 K-문화·콘텐츠 생산을 주도하는 6개 인기 학과가 있습니다. 공연예술학과, 뷰티메디컬디자인학과, 디지털미디어디자인학과, 화장품발명디자인학과, 게임콘텐츠학과, 음악학과 등이 그것입니다. 공연예술학과는 교수진과 학생들의 열정적인 공연 활동이 돋보이며, 뷰티메디컬디자인학과는 국내외 뷰티 관련 협회 및 기업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K-뷰티산업 전진기지가 되고 있습니다. 디지털미디어디자인학과는 예술을 기반으로 공학과 인문, 사회를 아우르는 학제 융합형 교육을 주도하고 있고, 국내 유일의 화장품발명디자인학과는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빅데이터 리터러시 화장품 발명 디자인을 교육하고 있지요. 게임콘텐츠학과는 최첨단 융복합 게임 기술 중심의 전문가를 육성하며, 음악학과는 저명한 교수진과 학생들의 국내외 연주회와 국제교류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또한 안양대는 인천광역시에 있는 강화캠퍼스에 스포츠대학을 설립해, 스포츠과학과와 스포츠산업체육학과를 두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견실한 스포츠단 운영을 통해 대학 운동부 지원사업에 선정되었으며, 검도부, 수영부, 태권도부 선수들이 각종 전국대회에서 수상하는 등 대학 스포츠 메카 건설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Q. 학사 운영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나요? 우리 대학은 융복합형 인재 육성을 위해 유연한 학사 운영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자유전공(무전공)과 계열별 자유전공 학생을 선발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전공 선택권을 강화하기 위해 주전공 외 복수전공, 부전공, 다전공, 자기 설계 전공, 연계전공, 소단위전공 과정 중 하나를 선택해 졸업하는 ‘졸업 선택 이수제’도 운영합니다. 또 학과 간 벽을 낮추고 전과 제도 기준을 정비해, 전과가 가능한 학년·여석·범위·횟수를 확대했습니다. 학생들이 입학한 후에도 진로 선택과 변경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죠. 전과는 사범계열 등 일부를 제외한 전체 학과에서 할 수 있고, 사범계열은 복수전공이 가능합니다. 안양캠퍼스와 강화캠퍼스 간 전과나 주야간 전과도, 동일 학과를 제외하고 전면적으로 허용하고 있습니다. 전과 가능 인원은 학과별 입학정원 100% 내입니다. Q. 진로와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해 주세요. 우리 대학에서는 고등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위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갖추고 있습니다. 우선 고등학생을 초청해 우리 대학의 학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입학설명회 행사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행사에는 매년 수백 명이 참여하고 있지요. 또한 자치단체가 개최하는 각종 진로 페스티벌과 미래 직업교육 박람회 등에도 적극 참여해, 학생들의 진로 체험 기회를 넓혀주고 있습니다. 재학생 취업을 위해서도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대학의 취업률 목표를 2024년 68%, 2025년 70%, 2026년 72%로 설정하고, 학생 및 학과 맞춤형 교육과 행정‧재정적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단과대별로 담당자를 지정해 취업률을 모니터링하며, 노동부의 진로·취업 지원 프로그램 활성화에도 큰 힘을 쏟고 있습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는 현재 채용 유형과 기업 분석, 진로와 취업, 해외 취업 등, 학생들의 취업 관련 니즈를 만족시켜 주는 50여 개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있습니다. ‘취업률향상대책위원회’도 운영 중입니다. 위원회는 ‘취업 통합 시스템’을 구축해 재학생의 취업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있고, 성별 전공 등 학생의 특성에 따른 맞춤형 취업교육을 확대해 가고 있습니다. 또한 일과 직업에 대한 가치관 확립 교육과, 학생들의 취업 프로그램 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홍보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과천지식정보센터와 협력해 재학생 취업률 향상에 힘쓰고 있으며, 고용노동부의 사업을 수주하고 다른 대학의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하는 등, 다양하고 구체적인 취업률 제고 방안들을 추진 중입니다. Q. 안양대에 관심을 가진 학생들에게 조언 부탁드립니다. 현대사회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지식과 소양을 갖춘 창의 융합인재가 절실하게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우리 대학은 자유전공 선발, 전과 제도 확대, 마이크로디그리 활성화 등 제도 변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책임 교수제를 강화해, 교수의 지도와 상담으로 학생들이 적성에 맞는 전공을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우리 대학의 문을 두드리는 학생들이 자신이 가진 능력을 최대한 발굴하고 실현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출처 : 진로엔뉴스(https://www.jinr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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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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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광수 안양대 총장, “수요자 중심 학사 개편, 외국인 학생 유치 등 대학 위기 타개할 방안 마련할 것”
장광수 안양대 총장은 “4차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창의융합 인재를 키워나가기 위해 교육의 질을 높이고 실질적으로 취업률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내년부터 도입되는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제(RISE) 관련 회의를 두 시간이나 하고 왔어요. 새롭게 변화하고 있는 교육 환경에 맞게 학생들에게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대학 내 구성원과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많이 갖고 있어요.” 지난 8일 만난 장광수 안양대 총장은 오전부터 릴레이 회의 일정 등으로 눈코 뜰 새 없이 바빴다. 장 총장은 “학령인구 감소, 등록금 동결 등 여러 요인으로 대학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을 타개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기존 대학 문화의 혁신이 필요한 상황이기 때문에 교수, 교직원들과 자주 만나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것을 업무의 최우선으로 두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많은 국내 대학이 재정 문제에 직면했다. 안양대의 상황은 어떤가. ▲전국 사립대(156개) 가운데 운영 적자를 낸 대학이 34%가량 된다고 한다. 학령인구 감소와 등록금 동결 등으로 우리 대학뿐 아니라 전국 사립대가 어렵다. 2021년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재무구조가 부실하거나 학생 모집이 어려운 대학이 84개나 된다. 안양대 역시 재정자립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절실하다. 우리 대학은 등록금 수입에서 인건비 등 경상경비 비율이 80% 수준으로, 교육혁신과 다양한 재정자립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최근 가장 관심을 갖고 추진하고 있는 업무는. ▲지난 3월 총장으로 취임한 이후 대학 내 '경영혁신전략회의'를 설치했다. 학생등록금 위주 재정 운영에서 벗어나 정부 프로젝트 수주, 학교 기업 운영 등 다양한 수익 창출과 재정 자립화를 위한 방안을 준비한다. 내년 3월부터 본격 도입되는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제(RISE)에 대한 선도적인 대응을 위한 준비도 하고 있다. 수요자 중심의 학사 개편, 대학과 지역의 동반성장을 이루기 위한 전략도 구상 중이다. 이와 함께 2026학년도 신설을 목표로 강화캠퍼스 간호학과 설립을 추진한다.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은. ▲올해 2월 우리 대학이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 평가에서 인증대학으로 선정돼 앞으로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도 탄력을 받을 것이다. 중국과 동남아, 인도 중앙아시아 학생 유치 등을 위한 이중 언어 과정과 글로벌경영학과 등 영어 트랙 운영 활성화, 인천 강화캠퍼스의 글로벌캠퍼스화 방안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와 협력을 강화하는 평생교육 체계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안양대의 강점은 무엇인가. ▲4차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유망한 학과가 많다는 점이다. AI융합학과, 소프트웨어학과, 스마트시티공학과 등을 통해 첨단 기술 관련 이공계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안양과 인천 강화캠퍼스에는 K문화·콘텐츠를 주도하는 예술대학이 있다. 공연예술학과, 뷰티메디컬디자인학과, 디지털미디어디자인학과, 화장품발명디자인학과, 게임콘텐츠학과, 음악학과 등이 있다. 뷰티메디컬디자인학과, 화장품발명디자인학과 등은 안양대만의 특화 학과로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다. -안양대가 올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신규 사업에 선정됐다. 안양대의 취업 현황과 재학생 취업과 관련한 프로그램은 무엇이 있다. ▲졸업생 취업률은 조금 아쉬운 부분이다. 2023년 취업률이 66.4%로 수도권 전체 평균 69.3%보다 2.9%p, 인천권 71.5%보다 5.1%p 낮다. '취업률향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취업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외부 전문가를 위촉해 조언과 자문도 듣고 있다. 우리 대학은 취업률 목표를 2024년 68%, 2025년 70%, 2026년에 72%로 설정했다. 단과 대학별 담당자 지정해 취업률을 모니터링하고 노동부 진로 및 취업 지원 프로그램 활성화, 수요자 및 학과 맞춤형 교육과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적극 추진한다. 현재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채용 경향, 기업분석, 진로 취업, 해외취업스쿨 등 50여 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안양대가 원하는 인재상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창의·융합적 소양을 갖춘 인재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경계를 넘나드는 유연한 사고와 폭넓은 시야와 전문성을 갖춘 인재 양성하려 한다. 자유전공 선발, 전과제도 확대, 마이크로디그리 활성화 등 다양한 제도의 변화를 모색 중이다. 안양대는 책임교수의 지도와 상담을 통해 학생들이 자기 적성에 맞는 전공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우리 대학에 지원한 학생들이 가진 가능성을 최대한 발현 할 수 있도록 수준 높은 교육의 장을 마련하고 양질의 교육 서비스 제공할 것이다. -앞으로 안양대를 이끌고 나갈 비전은. ▲우리 대학은 청렴과 신뢰, 협력 기반의 글로벌 창의융합 인재를 양성하려 한다. 학생과 교직원이 중심이 되는 학교, 성실과 경건, 신념의 인성을 함양해 상생의 리더를 키우는 글로벌 창의융합 명문대학으로 발돋움할 것이다. 또한 교육·경영혁신으로 '첨단인력 양성과 취·창업최우수대학'을 구현해 지역과 함께하는 대학, 세계와 함께하는 대학, 미래와 함께하는 대학 만들기 위한 지원과 노력을 해 나갈 방침이다. ◆장광수 총장 경북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런던대 정치경제대학원 과학사회학 석사와 중앙대 국제대학원 국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정보화진흥원장, KAIST 기술경영학부 초빙교수, 제1대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원장 등을 역임했다. 2024년 3월부터 안양대 총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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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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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 휘헌랜드
5월은 따듯한 햇살과 봄꽃이 만개하는 계절, 봄의 절정인 만큼 다양한 행사와 축제들이 열린다. 아름다운 계절 속 우리 학교 제43대 총동아리연합회 ‘휘헌’과 함께 축제의 장이 만들어졌다. 모두 하나가 되어 특별한 경험을 만들어 간다는 건 축제의 묘미다. 찬란하고 흥겨운 분위기 속 총동아리연합회의 한진우 회장(관경·20), 부스 운영자, 그리고 축제를 풍부하게 만들어준 학우들을 만나보았다. ■ 동아제 이번 달 20일부터 21일, 이틀간 총동아리연합회 휘헌은 ‘동아제’를 개최했다. 올해 3년 차를 맞이하는 동아제는 ‘동아제 축제’의 준말로 각 동아리를 홍보하고 학우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해 드리고자 개최한 행사다. 동아제의 콘셉트는 ‘놀이공원’이며 동아리 부스 운영자들은 놀이공원 캐스터, 축제를 즐기는 학우들은 놀이공원 이용자 콘셉트가 되어 ‘휘헌랜드’를 즐기는 진행 방식이다. 올해 진행된 동아제는 각 중앙동아리 홍보를 위한 각 동아리 부스별 폼보드를 배치하였고 동아리 축제 처음으로 취·창업지원단 아리디어마켓과 연계되어 개최되었다. 총 동아리연합회 운영본부 부스에서는 학우들에게 팸플릿을 배부하여 교환권 증정 이벤트, SNS 이벤트, 룰렛 돌리기, 추첨권 응모 시 일자별 상품을 증정 이벤트와 함께 진행하였다. 동아제 1일 차에는 ‘힙합트레인’, ‘비아워’, ‘고구려’ 각 동아리의 공연이 진행되었고 동아제 2일 차에는 ‘나래’, ‘비파와 수금’, ‘여섯줄’, ‘딜라잇’ 각 동아리의 공연이 이어졌다. 공연과 함께 각 동아리 부스별 음식 판매와 퀴즈이벤트가 진행되어 축제의 장이 더 풍성해졌다. 간식 구매 시 게임 참가비 할인이나 무료 뽑기 이벤트 제공하는 동아리 부스, 음식 구매 시 뽑기 무료 기회 제공 부스 등 동아리와 학우들의 교류 가능한 체험들이 다양하게 마련되어 진행되었다. ▲ 위에서 바라본 동아제 ▲ 동아리 공연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동아제 진행과 관련하여 총동아리연합회 한진우 회장을 만나보았다. 생각보다 많은 학우가 참여해 주고 있는데 동아제에 대한 소감을 묻자, 한 회장은 “큰 행사다 보니 처음 열릴 때 큰 우려와 막중한 책임감에 부담이 있었다. 축제 1일 차에 부원들이 잘 따라와 주고 동아리 운영자분들 또한 열심히 임해주신 덕분에 잘 마무리되어 가고 있는 것 같다. 나름 큰 보람을 느끼고 있고 앞으로의 학교 행사에서도 큰 계기, 큰 반환점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며 축제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올해 준비된 박람회 폼보드 진행에 있어 학우들과 어떻게 소통하는지 묻자, 한 회장은 “동아리 부원들께서 중앙 동아리에 대한 홍보를 진행한다. 학우들도 중앙 동아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저희 이벤트도 중앙 동아리에 대한 퀴즈다. 퀴즈로 인해 학우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면서도 올해 추진하고 있는 동아리 축제 공식 행사에 있어서 동아리 부원들이 열심히 임해주셔서 원활히 진행되고 있는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추가로 축제 진행하면서 어려웠던 점이 있는지 묻자, 한 회장은 “어려웠던 점이라고 하면 처음 총괄하여 진행해 보는 대형 행사다 보니 막막했던 점이다. 그래도 비상대책위원회 위원분들과 학생지원과 직원 선생님들, 그리고 동아리 학우분들께서 여러 가지 피드백과 조언을 많이 해주셨기에 잘 진행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학우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는지 묻자, 한 회장은 “학우들의 공강 날이 많은 월요임에도 불구하고 예상을 뒤집고 동아리 축제에 있어서는 사상 최대의 참여 인원으로 집계가 되었다. 물론 아리디어 마켓과 병행이 되다 보니 더욱 많은 학우가 모이긴 했지만, 그래도 관심을 준 학우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중앙 동아리들과 함께 ‘휘헌’이 동아리라는 하나의 문화를 가지고 대학 생활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총동아리연합회 운영본부 부스 학우들과 총동아리연합회 휘헌과 함께 어우러져 즐기는 축제, 동아리 부스 운영자들이 준비한 다양한 체험들이 진행되었다. ‘D0’ 동아리는 디자인 관련 목적으로 설립된 동아리인 만큼 ‘모루 인형 만들기 체험’, ‘F-64’ 동아리의 경우 사진동아리로써 ‘필름 카메라 촬영’ 진행하였는데, 각 동아리 특징에 맞게 다양한 이벤트가 개최되었다. 이어 한창 붐비는 축제 현장 속으로 동아리 부스 운영자들을 만나보았다. 축제를 진행하면서 기억에 남는 경험이 있다면 무엇인지 묻자, ‘GOORM’ 동아리 회장 류한성(소프트·19) 학우는 “GOORM이 올해 처음으로 부스를 운영하게 되었다. 처음이라 미숙하고 부족한 게 많았는데도 불구하고 많은 학우가 관심을 주시고 이용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또한 총동아리연합회 분들께서도 항상 필요한 것을 물어봐 주시고 도와주셔서 GOORM의 첫 행사가 이렇게 잘 마무리가 된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어 고구려 동아리 소속 박지영(컴공·24) 학우는 “저희가 고구려 응원단이다 보니, 어제 공연 무대를 섰었다. 신입생이어서 처음 무대에 서보게 되었는데, 많이 떨리기도 했지만 가장 기억에 많이 남았고 즐거운 경험이 된 것 같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여섯줄 동아리 운영자 김인혜(관경·23) 학우는 “우리 동아리 ‘여섯줄’에서는 노래를 부르거나 악기를 치는 체험 부스를 진행하고 있다. 체험을 진행하면서 숨은 인재가 많다는 것을 느끼고 있고 뮤지컬을 하는 것처럼 노래하시는 분들도 많아서 신기했다.”라고 언급했다. 수어 동아리인 ‘예손’ 동아리 부원 안수진(영문·23) 학우는 “올해 임원단으로 들어와서 처음 부스를 운영하게 되었다. 힘든 것도 있었지만 준비하는 과정에서 책임감과 부원들 간의 돈독함이 생기지 않았나 생각한다. 또한 수어동아리로써 부스 참여학우분들과 같이 수어를 배우고 이후 음료를 제공하는 진행 방식이다. 사실상 월요일이라 학우들이 없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많이 참여해 주었던 것 같아서 좋았다.”라며 준비 과정의 어려움 속에서도 만족도 있었던 축제 현장을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문예 창작 동아리 부스 운영자 서상현(정전기·21) 학우를 만나보았다. 서 학우는 “문예 창작 동아리에서 진행하는 게임이 있다. 저희는 룰렛을 돌리게 되면 선정된 시 작품을 읽어 추첨을 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양한 상품이 준비되어 있는데, 여러 주전부리 및 학용품 등을 참여 학우들에게 제공해드리고 있다.”라며 원활한 행사진행을 이야기 해주었다. 또한, “제가 군 복학하고 축제가 처음인데, 동아리 축제 또한 처음이라 더욱 설레고 재밌는 것 같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 동아리 부스, 폼보드 이번 동아제는 취·창업지원단과 함께하는 아리디어마켓 부스와 함께 진행했다. 창업 교육 지원센터에서 별도로 신청을 받아 학생들의 참여로 이루어지는, ‘아름다운 리더들의(ARI) 이상적인 발상을(idea) 보여주다(market)라는 취지의 행사’의 의미를 담고 있다. 아리디어마켓 부스 운영자를 만나 간단한 진행 및 소감의 질문에, 부스 운영자 구종서(글경·19) 학우는 “저희 부스는 ‘자일리톨 수제 캔디’를 학우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하여 이에 대한 피드백을 받는 형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캔디를 소개해 드리고 추천해 드리면 학우들이 드시고 즉석에서 피드백을 제공받는 진행 방식이다. 분야가 다양한 만큼, 다양하게 즐기시고 피드백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라며 축제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 취·창업지원단 부스 사진 ■ 나도 할 말 축제에 없으면 안 되는 존재, 동아제를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고 맘껏 즐기고 있는 학우들을 만나보았다. 축제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전반적인 축제 분위기는 어떠한지 학우들에게 묻자, 박재현(통계·23) 학우는 “이번 동아제 축제는 먹을 것들이 많아서 점심을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다만 작년에는 돗자리가 많았는데 이번엔 돗자리가 한정되어 있어서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분위기는 아니라는 것이 아쉬웠다.”라며 축제 현장에 참여했던 것만큼 아쉬웠던 점을 함께 언급했다. 다음으로 박다은(기교·22) 학우는 “습하고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동아리 부원들이 부스 운영과 밴드 공연에 많이 즐기면서 하는 거 같아서 실감 나는 축제 분위기였던 것 같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박현빈(관경·23) 학우는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축제를 운영하는 학우들과 축제를 즐기는 학우들 덕분에 축제의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밝고 활기차서 대학의 낭만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들뜬 마음을 전했다. 다음으로 가장 기억에 남는 진행 순서가 있는지 묻자, 박재현(통계·23) 학우는 “여섯줄이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다. 여섯줄에서는 노래를 부르면 간식을 준다. 친구들끼리 부스에 가서, 가위바위보 진 사람이 노래를 불렀는데 너무 재미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담비(화발디·22) 학우는 “비아워의 풍선 다트 게임이 기억에 남는다.”라며 소감을 남겼다. 이어 조재승(신학·18) 학우는 “힙합 트레인 공연이 인상적이었다. 다만 공연을 관람하는 자리가 조금 불편했다.”라며 다양한 체험 부스 경험의 소감을 밝혔다. 이어 서정은(통계·24) 학우는 “디공 부스에서 모루 인형을 만들 수 있다. 처음 만들어 보는데 생각보다 잘 만들어져 저의 새로운 재능을 찾을 수 있는 시간이지 않았나 싶다.”라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박지우(24·국문) 학우는 “처음이라 제대로 즐기지 못한 거 같아 아쉽지만, 이틀 동안 진행되어서 좋았다.”라며 이틀 연속 진행하는 행사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알찬 축제가 될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오지수(통계·24) 학우는 “교내에 이렇게 만은 동아리가 있는 줄 몰랐는데 많은 것을 알아갈 기회가 되었던 것 같다.”라며 생소한 동아리들을 알아갈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축제 소감을 전달했다. 마지막으로 임도희(정전기·24) 학우는 “생각보다 재미있는 게 많았고 수업 중간중간 축제를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풍성했던 축제의 이야기를 언급했다. 우리 학교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동아리 축제 휘헌랜드. 많은 학우의 참여로 그 열정적인 열기는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화창했다. 저물어 가는 학기를 장식해 준 동아리 축제에서 학우들을 위해 갖은 노력을 기울인 모든 이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어느덧 한 학기가 미화의 계절을 향해 종착점에 다다르고 있다. 지나간 시간을 되돌아보면, 우리는 짧은 시간 속에서 난기류를 만나 방황했을 것이다. 그러나 난기류가 지나간 자리에 다시 맑은 하늘이 뜨는 것처럼, 미성숙한 우리의 청춘이 더욱 빛나는 날이 되길 바란다. 이수정 기자 isujeong377@naver.com 김성민 기자 sgim17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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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양대신문사
작성일
2024.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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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고 맑은 우리들, 청린
여름이 다가오기 전 뜨거운 햇빛이 우리를 맞이하는 5월, 학교생활로 지쳐 있던 학우들에게 활기를 불어넣어 준 체육대회. 6년 만에 재개된 체육대회를 취재하며 당시의 분위기를 느껴보았다. 체육대회의 진행 상황과 함께 참여한 학우들, 그리고 비상대책위원회 ‘비상’의 부위원장 최환준(글경·19) 학우를 만나보았다. ■ 모두가 만드는 체육대회 지난달 22일, 23일 이틀에 걸쳐 체육대회가 개최되었다, 그동안 몇몇 단과대학이 주최한 체육대회는 있었지만, 모든 단과대학이 참여하는 ‘단체’ 체육대회는 6년 만이다. 2018년을 마지막으로 6년 만에 진행된 체육대회는 비상대책위원회 ‘비상’이 진행하였다. 비상 측에서는 체육대회의 개최를 알리며, 4월 27일부터 지난달 8일까지 즐거운 체육대회를 위한 참여자를 모집하였다. 종목별로 지난달 13일부터 14일, 16일부터 17일 총 나흘 동안 예선전이 진행되었다. 이어 본 일정인 22일에는 청백전과 E-sports가, 23일에는 단과대학별 대항전이 진행되었다. 많은 학우가 체육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경기뿐만 아니라, 부스도 함께 운영되었다. 체육대회가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경기에 참여하고 응원하는 학우들의 열띤 환호 속으로 들어가 보자. ■ 체육대회 1일 차 이른 11시, 비상 측에서는 개막식을 통해 체육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개막식 공연은 댄스 동아리 ‘비아워’와 응원단 ‘고구려’가 무대를 꾸몄다. 개막식과 점심시간까지 마친 후, 늦은 1시부터 경기가 진행되었다. 첫 경기는 줄다리기와 이인삼각 청백전이었다. 특히 이인삼각은 학우들과 교수가 함께 팀을 구성하는 유일한 종목이기도 했다. 청팀은 창의융합대학과 예술대학이, 백팀은 인문대학, 사회과학, 신학대학이 한 팀을 이루었다. 경기 결과는 줄다리기와 이인삼각 모두 백팀이 승리하였다. 줄다리기와 이인삼각에 참여한 안성민(국문·21) 학우는 “오랜만에 하는 체육대회라 걱정이 됐는데 막상 참여하고 나니 즐거운 분위기와 에너지 덕분에 편하게 즐겼다. 다음 체육대회가 기대된다.”라며 체육대회에 참가한 소감을 전했다. 다음 진행된 경기는 E-sports 종목이다. E-sports의 세부 종목은 두 가지로, ‘리그 오브 레전드’와 ‘FC 온라인’이다. 두 게임 모두 인문대학을 제외한 네 개의 단과대학이 참여하였으며 리그 오브 레전드는 창융대가, FC 온라인은 사과대가 승리하였다. 아리홀에서 E-sports 단판 경기가 진행될 동안, 늦은 3시부터 5시까지 여러 부스도 함께 운영되었다. 부스는 달고나 뽑기, 솜사탕 팝콘, 물풍선 던지기, 페이스 페인팅, 사격 게임, 전통 놀이 1,2와 포토존으로 구성되었다. ■ 체육대회 2일 차 1일 차와 같이 이른 11시부터 진행된 2일 차의 첫 경기는 탁구였다. 탁구는 비전관 지하 탁구장에서, 혼성 경기 없이 남학우와 여학우 따로 진행되었다. 남학우 경기는 창융대가, 여학우 경기는 신학대가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어 늦은 12시부터 1시간의 점심시간을 마친 후, 피구 경기가 시작되었다. 피구는 창융대, 예술대, 인문대가 참여하였으며, 15분 단판으로 진행되었다. 피구 경기 우승은 예술대가 차지하였다. 피구에 참가한 심지우(영문·24) 학우는 “다른 학과와 같이 출전하니, 같은 인문대학 학우로서 단합이 잘 되는 것 같고, 친목도 다질 수 있는 경기였다. 비록 경기에서는 졌지만, 다른 학과 학우들과 친해지고 모두가 즐겁게 협동하니 뜻깊었다.”라고 경기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 피구 경기 사진 다음에 진행된 농구는 전후반 15분, 쉬는 시간 10분으로 인문대를 제외한 네 개의 단과대학이 참여하였다. 운동장 옆 농구장에서 진행된 농구는 사과대가 승리하였다. 풋살은 5대5로 전후반 20분, 쉬는 시간 10분으로 구성되었으며 결승전에서만 연장 10분이 부여되었다. 우리 학교 운동장의 풋살장에서 진행된 풋살 경기는 사과대가 승리하였다. 풋살에 참가한 안성현(관경·21) 학우는 전체 체육대회 일정에 대해 “비상대책위원회가 잘 준비한 체육대회라고 느꼈다. 줄다리기나 이인삼각과 같은 청백전의 비중이 적어 아쉬웠지만, 종목들이 다양해서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체육대회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 체육대회에서 종목별 개인 우승자에게는 인당 5만 원, 종합 우승을 한 단과대학에게는 100만 원 상당의 상금이 주어진다. 치열했던 경기 끝에 ‘종합 우승’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쥔 단과대학은 ‘사과대’이다. 모든 경기가 끝난 후, 늦은 5시부터 진행된 폐막식과 시상식까지 마치면서 이틀간의 체육대회가 마무리되었다. ▲ 체육대회 폐막식 사진 ■ 체육대회를 마무리하며 체육대회 이후 비상대책위원회 부위원장 최환준 학우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다. 최 학우는 이번 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된 계기에 대해 “코로나19가 어느 정도 가라앉았고, 이전의 모습들을 회복해 나가고 있다. 학우들이 체육대회를 통해 다시 오지 않을 젊음과 청춘을 즐겼으면 했다. 학교가 단순히 수업을 듣는 공간이 아닌,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었으면 하는 마음이었다. 학우들뿐만 아니라, 교수님들과 교직원분들까지 모두가 즐기는 행사가 되었으면 해서 여러 프로그램을 개설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체육대회를 진행하며 어려웠던 점은 무엇인지에 대한 물음에 최 학우는 “체육대회 특성상 여학우들의 참여도가 낮을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방안을 수립하는 과정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여러 부스를 운영하고 경기 종목의 적절한 조화를 통해 참여도를 높일 수 있었던 것 같다. 또한 비상대책위원회의 구성원 7명이 체육대회를 운영하려고 하니, 세부적인 통제가 어려웠다. 각 단과대학 학생회 집부들의 도움 덕분에 극복할 수 있었다.”라며 답했다. 마지막으로 체육대회에 참가한 학우들에게 한마디 부탁하자, 최 학우는 “다들 체육대회를 즐겁게 즐기셨는지 궁금하다. 체육대회로 수업에 참여하지 못하고, 이에 따른 학습에 대한 어려움과 더운 날씨 등의 이유로 많은 불편함이 있던 것 같다. 또, 대학교 특성상 수업을 휴강하면 보강으로 일수를 채워야 하는 점과 학교의 부지가 다른 학교와 비교했을 때 작다는 점들로 많은 학우분이 참여할 수 없어 아쉬움을 느끼셨을 것 같다. 하지만 땡볕 더위에도 열심히 참여해 주신 학우분들 덕에 운영진 또한 더 열심히, 기쁘게 운영할 수 있었다. 내년엔 어떤 방식의 체육대회를 운영할지 아직 미지수지만, 현재로는 이번 체육대회의 문제점을 개선하여 더 나은 모습으로 함께 할 수 있도록 피드백 회의를 진행 중이다. 학우분들의 열렬한 참여와 많은 관심이 있어야만 더 즐겁고, 행복한 행사를 개최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며 마무리를 지었다. 모두가 공정한 경기를 위해 하나 되어 노력했기에 즐거운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었다. 승패와 상관없이, 체육대회에 참가한 모두가 우승자이다.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해 6년 만에 체육대회를 부활시킨 비상대책위원회와 뜨거운 햇빛 아래서 땀 흘리며 경기에 참여한 학우들에게 수고의 박수를 보낸다. 강채연 기자 mxyxt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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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양대신문사
작성일
2024.06.27
조회수
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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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대 ICT 전문가 장광수 총장 인터뷰 … 첨단 기술·산업 중심 대학으로! (경기일보)
안양대가 첨단 기술·산업 중심 글로벌 명문대학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정보통신기술(ICT)최고 전문가로 유명한 장광수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초대 원장이 안양대 총장으로 취임하면서다. 장 총장의 비전을 통해 안양대의 새로운 도전을 살펴본다. ■ 인공지능 시대…“디지털인재·글로벌 창의융합인재 양성” 지난 2월 안양대 13대 총장으로 장광수 총장이 취임했다. 그는 취임하자마자 교수 등 학교 관계자들에게 혁신적인 디지털 리더십을 강조했다. 장 총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미래 인공지능(AI) 사회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며 “인공지능 시대에는 대학교육도 암기가 아닌 창의하고 질문하는 능력을 더욱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 이러한 정신을 가지고 안양대 발전을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장 총장은 인공지능 시대의 지도자에게 필요한 기본 덕목으로 인문학적 교양과 아픔과 고통을 공유하는 파토스 리더십 및 청렴과 공평무사의 정신, 항상 준비하는 리더상, 소통과 역지사지, 상호 다름 인정하기, 겸손과 경청, 봉사정신과 주인정신 함양 등을 꼽았다. 그는 “안양대는 앞으로 소통(Communication), 비판(Critical), 화합(Cooperation), 협력(Collaboration), 창의(Creation)라는 ‘5C 교육’ 정신을 바탕으로 디지털인재, 글로벌 창의융합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대학 재정적자 위기…“학사구조 적극 개편” 72년 만에 학부학과제 폐지 등 대학들이 전공과 학문 간 칸막이를 제거하고 융합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혁신을 추구하고 있는 가운데 안양대는 이에 대비해 ‘학사구조개선위원회’를 통해 학사구조를 적극 혁신한다는 구상이다. 구체적으로 학생의 전공 선택권 확대, 경영과 기술 융합 인재 양성 등을 위한 무전공 입학과 공동교육과정 확대 등이다. 안양대는 장 총장이 취임한 지 2개월 만에 도시공간 정보 및 플랫폼 전문기업인 ㈜이지스와 소프트웨어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두 기관은 스마트시티 및 공간정보 분야 혁신인재 육성을 위한 공동 협력, 스마트시티 및 공간정보 분야 실무형 교과 공동 운영, 스마트시티 및 공간정보 혁신인재 인턴십과정의 공동 개발, 스마트시티 및 공간정보 혁신인재의 취업 지원, 스마트시티 및 공간정보 구축 및 활용에 대한 자문, 학술·연구의 증진 및 정보 교류 등을 추진한다. 안양대는 클라우드 공간정보 응용을 위한 실습교육을 시작하는 동시에 디지털트윈 대표기능에 대한 현장교육을 통해 전문 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장 총장은 “4차 산업혁명과 지역 혁신중심대학 지원체계(RISE)에 걸맞은 첨단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두 기관의 공동 프로젝트로 발전해 더 좋은 성과를 낼 것”이라고 확신했다. ■ 취업과 창업, 모두 최우수 대학으로 변모 계획 안양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제대로 대응하기 위해 ICT·SW 융합을 통해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디지털콘텐츠 등을 활용하는 신산업 학과를 신설하고 학생들을 육성할 계획이다. 4차 산업혁명과 AI 융합기술의 현실화라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대학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산업기술 부처와의 지산학(지자체, 기업, 학교) 연구플랫폼과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연구개발(R&D) 역량을 강화하고,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연구중심 대학을 구현하는 것이다. 안양대는 지자체와 대학, 기업, 지역 기관들이 교류하면서 지속가능하고 매력적인 지역사회 생태계를 만들어 지역 청년의 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산업계와 R&D 공동 협력을 강화해 학생연구원·석박사과정 운영, 산업체 협력프로그램 운영 등 산학협력 정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더불어 로봇학과나 간호학과 등 유망 첨단 학과도 설립할 예정이다. 장 총장은 “안양대가 미래 도약을 위해서는 정보화 시대에 걸맞은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며 “미네르바 대학과 태제대처럼 플립러닝, 기업과 공동 문제해결형 수업(PBL) 등 지산학 협력 기반의 실전수업으로 교육의 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인터뷰 장광수 안양대 총장 지역 혁신인재 양성 필요…“지역사회와 협력해야” 장 총장은 “‘대학은 국가와 지역사회의 현안을 해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때 존재의 가치가 있다’는 위스콘신대 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산업 발전에 협력하고 시대의 변화를 선도하는 대학을 건설하겠다”고 했다. 장 총장은 대학과 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는 방법이 동일하다고 봤다. 바로 지역 혁신인재를 양성하는 것이다. 그는 “대학이 인재를 양성하고 기업이 인재를 고용하면 대학과 기업의 경쟁력은 자연스럽게 성장하게 된다”며 “지역대학은 대학 간 인적·물적 교육자원을 공유하고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을 교육과정에 반영해야 한다. 기업은 이렇게 양성된 지역 인재를 채용하는 데 주저 없이 나서야 하며, 이러한 체계가 제대로 작동할 때 지역에서도 소위 톱클래스 대학이나 기업이 나올 것”이라고 했다. 이를 위해 안양대는 산업협력단의 구조와 기능을 개선하고 지역 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인 라이즈(RISE)체계 대응 태스크포스(TF) 운영 등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여기에 지역과 산업 특성, 수요에 맞는 학과 중심 스와트(SWOT) 및 대학 자원 분석 등을 통해 정부와 지자체의 특성화 사업을 유치함으로써 특성화 대학을 적극 구현하겠다는 전략이다. 끝으로 장 총장은 “유학생 맞춤형 지원환경, 다양한 국제화 사업, 우수 유학생 유치 등을 통해 글로벌 캠퍼스를 구현하고 산업체 재직자, 성인학습자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앞서가는 평생교육체계를 통해 지역사회와 협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지난 2월 취임한 장 총장은 행정고시 출신으로 공직 시절 경제기획원과 정보통신부를 거쳐 행정안전부 정보화전략실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한국정보화진흥원장,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초대 원장 등을 거친 정보기술(IT)·소프트웨어(SW) 분야 전문가로 디지털 대전환 시대 혁신인재 양성을 추진할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또 KAIST 기술경영대학원 초빙교수, 울산과학기술원(UNIST) 산학융합자문위원, 미국 조지워싱턴대 객원연구원, 교육부 울산·경남지역 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장 등을 역임하면서 대학 교육혁신과 산학협력 증진에도 큰 성과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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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보실
작성일
20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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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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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전공박람회 개회식
2024학년도 전공박람회 개회식 축사 사랑하는 학생 여러분, 그리고 교직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모란과 장미가 아름답게 피고, 아카시아꽃이 바람에 휘날리는 사랑과 청춘의 계절입니다. 계절의 여왕이라 불리는 5월을 김영랑 시인은 "나는 풀로 너는 꽃으로 사랑의 마음으로 피어나는 계절"이라 노래했습니다. 그리고 "모란이 피기까지는 나는 아직 봄을 기다리겠다"고 적었습니다. 참으로 5월은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이러한 싱그러운 신록의 계절을 맞이하여 우리 대학에서 2024년 전공박람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진심으로 다 함께 축하드립니다. 우리 인생에 있어서 배우자 선택만큼이나 자기 전공 및 직업 선택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이 다 잘 아시다시피, 4차산업혁명으로 산업과 경제구조가 급변하고 있습니다. 또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로 정치와 경제, 사회, 문화 등 각 분야에서 혁신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에는 창의융합인재가 필요한 시대라고 봅니다. 우리 대학도 내년부터는 정원의 25% 범위에서 무전공입학을 확대하고자 합니다. 1년간 교양을 들어보고 2학년 때 자기 전공을 선택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시점에 2024년 전공박람회는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전공박람회에는 24개 학과가 참여하여 전공학과 소개도 하고 체험과 상담, 특강도 진행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부전공, 복수전공, 연계전공이나 마이크로디그리나 전과등 다양한 자율전공설계를 해보시길 바랍니다. 스핀오프 프로젝트라 하는 것 같습니다. 또한 자율전공디자인 공모전도 개최하니 참여해 보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오늘 행사를 준비해 주신 교무처와 각 학과, 산하기관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 박람회를 통해 학생 여러분의 밝은 미래가 열리고 발전이 있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5월7일 안양대학교 총장 장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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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보실
작성일
202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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