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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MM의 2024
더 이상 여름의 더위는 떠오르지 않는 완연한 가을.
한 해의 끝을 두 달 앞둔 시점에서 우리 학교를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 ‘HIMM’을 만나보았다.
HIMM의 올 한 해를 돌아보며, 한재석(관경·19) 회장과 이야기했다.
■ HIMM이 있어 힘이 난다!
▲ 홍보대사 HIMM
본격적인 인터뷰에 앞서, 우리 학교 공식 홍보대사 ‘HIMM’에 대한 소개를 부탁했다. 한재석 회장은 “HIMM은 ‘Hope for Inspiration ModerationMotivation’의 약자로, 이는 희망, 영감, 절제, 동기를 의미한다. 우리 학교 학우들의 동기부여가 될 수 있도록 자발성을 가지고 행동하는 모범적인 존재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우리 학교의 홍보대사인 만큼, 학교에 대한 애교심과 자부심을 잃지 않고 대내외적으로 우리 학교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라며 운을 띄웠다.
■ 홍보대사의 업무는?
대내외 활동
홍보대사가 어떤 일을 하는 단체인지, 우선 외부적으로 하는 활동에 대해 물었다. 한 회장은 “기본적으로 홍보대사는 재학 중인 학우들과 앞으로 입학할 학우들을 위한 카드뉴스와 영상을 제작해 우리 학교를 홍보한다. 수시·정시 박람회에 참가해 우리 학교 입학처 선생님들과 함께 신입생 모집을 돕고, 학교 주요 행사에 의전 활동으로 참여하여 행사의 수월한 진행을 위한 활동을 한다. 이번에 새롭게 생긴 자유전공에 대해 소개하고, 모집 요강 카드뉴스를 업로드하며 LT, 축제, 시험 기간 이벤트, 홍보대사의 밤 등 여러 활동을 진행한다.”, “외부적으로
는 한국 대학교 홍보대사 연합인 ASA-K에 참여하여 타 학교 홍보대사의 벤치마킹을 통해 도움이 될만한 정보를 얻고, 홍보대사 체제를 보완해 가며 꾸준히 성장해 나가고 있다. 또, 이번에 성결대학교와의 농촌 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교외에도 선한 영향력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내부적으로 우리 학교 학우들을 위해 어떤 활동을 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한 회장은 “정보성 카드뉴스를 제작하여 학교생활에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제공하고, 학우들의 적극적인 교내생활을 위해 교내활동이나 장학금 등 우리 학교를 잘 활용할 수 있을 만한 방법을 홍보한다. 시험기간에 이벤트를 진행하여 시험기간 지친 학우들을 응원하며, 재학 중인 학우들이 참여하는 학교 주요 행사에 의전하며 행사 진행을 돕는다.”라며 홍보대사의 업무를 자세히 소개하였다. 그렇다면 학우들을 위해 콘텐츠를 기획하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히 여기는 것이 있다
면 무엇일까? 한 회장은 “만들려고 하는 콘텐츠가 도움이 되는 정보를 담고 있는지, 홍보가 잘 될 수 있는 콘텐츠인지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잡지 형식의 카드뉴스 속에서도 교내활동이나 우리 학교와 관련된 질문들을 통해 교내 정보를 알리기 위해 노력한다. 작년의 여러 피드백을 수용하여 기본적으로 학교를 홍보할 수 있는 주제인지 가장 먼저 생각하게 되는 것 같다. 자료를 만들어야 하는 팀원들의 노력이 헛되이 되지 않도록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학교 공식 SNS 관리
22년도부터 꾸준히 운영되고 있는 학교 공식 인스타그램과 관련하여, 운영 목적이나 게시물 업로드 기준, 그리고 홍보대사 공식 인스타그램과의 차별점에 대해 물었다. 한 회장은 “우리 학교 공식 인스타그램은 재학 중인 학우, 입학할 예정인 학우들을 대상으로 홍보대사와 학교 관계자가 함께 운영한다. 반면에 HIMM 인스타그램은 홍보대사가 직접 기획,제작, 촬영한 카드뉴스나 영상 등의 게시물이기에 HIMM만의 생각이나 개성이 담겨 있다. 또한 홍보대사가 직접 운영하기 때문에 스토리 기능을 통해실시간으로 소통하려 노력하고 있다.”라며 홍보대사가 운영하는 SNS 계정에 대해 설명하였다.
■ HIMM에게 올해는?
올해의 목표와 포부
길었던 한 해를 되돌아보았을 때, 올해 HIMM이 가장 이루고자 했던 것은 무엇일까. 올해를 맞이하던 때로 돌아가 다짐했던 목표와 포부는 무엇인지 묻자, 한 회장은 “올해 HIMM의 목표는 코로나 이후 카드뉴스와 각종 홍보 영상 등 비대면 활동에 집중되어 있던 홍보대사 활동들을 코로나 이전처럼 다시금 대면활동의 비중을 늘리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올해 초 의전복을 새로 구입하였으며, 많아질 회의를 대비해 홍보대사실을 리모델링하기도 했다. 적극적인 대면활동을 통해 정해진 기간에 따라 진행되는 기획안, 제작, 업로드 등의 정적인 활동들에서 벗어나 보다 더 즐겁게 활동할 수 있기를 바랐다. 이를 위해 한신대학교 홍보대사 ‘한우리’와의 협업, 성결대학교 홍보대사 ‘블루인’과의 농촌 봉사 활동 및 안양천 합동 플로깅, AKA-K 체육대회 등
회의에 적극적인 참여를 진행했다. 뿐만 아니라, 우리 학교 학우들에게 보다 더 친근감 있게 다가가고자 유행하는 릴스와 유용한 카드뉴스, 힘메리카노 이벤트 등을 진행했으며, 최근에 진행한 축제에서도 기존 홍보대사 부스 운영과 다르게 HIMM아시스 주점을 운영하여 야간까지도 적극적으로 운영에 임했다.”라고 답했다.
앞으로의 계획은?
한 해의 끝을 앞두고, 남은 하반기 활동에 대해 물었다. 한 회장은 “곧 있을 정시 박람회 참여를 포함한 2학기 의전활동과 31기 ASA-K 참여, 그리고 성결대 홍보대사와의 하반기 안양천 합동 플로깅 활동이 예정되어 있다. 우리 학교 학우들을 위한 활동으로는 이번 달, 다음 달, 그리고 12월의 정보성 정기 카드 뉴스를 포함해 각종 홍보영상과 카드뉴스들이 예정되어 있다. 아직 기한이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간식 사업 등의 이벤트도 현재 구상 중에 있다.”라며 향후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 학우들에게 한마디
마지막으로 학우들에게 한마디 부탁하자, 한 회장은 “재학 중인, 그리고 입학 예정인 모든 학우들이 우리 학교에서 많은 추억을 쌓으셨으면 한다. 대학생만이 느낄 수 있는 청춘을 느끼며 행복하고, 유익한 학교생활을 하셨으면 좋겠다. 우리 학교의 여러 프로그램은 꿈을 펼치는 데 정말 큰 도움이 된다. 우리 학교 공식 홍보대사 HIMM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며 인터뷰를 마무리하였다.
재학 중인 학우와 입학을 희망하는 학우들을 위해 우리 학교를 빛내는 홍보대사 HIMM이었다. 학교를 향한 그들의 애교심은 학우들의 학교생활을 더욱 즐겁게 한다. HIMM의 노력과 바람과 같이 남은 올 한 해, 학우들이 뜻깊은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
강채연 기자
mxyxt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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