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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광수 안양대학교 총장] “지역·세계·미래와 함께하는 대학을 만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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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홍보실
  • 작성일 24.10.14





장광수 안양대학교 총장은 올해 3월 취임 일성으로 6대 전략을 천명했다. ‘서번트 리더십에 기초한 청렴과 공정, 복지와 성과 중심의 경영체제 구축, 대학의 재무 건전성 향상, 학사 구조와 교육 방법의 혁신 및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연구 중심 대학 구현, 지역사회와 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관연 협력 체계 구축 및 특성화 대학 건설, 글로벌 캠퍼스 및 앞서가는 평생교육 체계 구현’ 등이 그것이다.

ICT 최고 전문가이자 대학 교육 혁신과 산학협력 증진에도 큰 성과를 거둔 바 있는 장광수 신임 총장이 그리는 혁신과 창조의 요람, 더욱 높이 도약할 안양대의 청사진을 함께 살펴보자.




안양대학교는 지역과 세계와 미래와 함께하는 글로벌 창의 융합 대학입니다. 아시아 유일의 ‘마젤란 익스체인지 컨소시엄 협약’ 가입 대학으로, 대학 자체 서류·면접 심사만으로 파견·교환학생을 선발하지요.

안양대 학생들은 ‘마젤란 협약’을 통해 미국 등 세계 14개 나라 38개 대학에서 자유롭게 수학하며,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기회를 얻고 있습니다.

우리 대학은 또한 교육부와 법무부, 한국 연구재단이 주관하는 ‘교육 국제화 역량 인증제(IEQAS)’ 평가를 통해 선정된 ‘인증 대학’이기도 합니다. IEQAS는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를 위해, 교육부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국제화 역량을 갖춘 대학을 인정하는 제도입니다. 

‘인증 대학’에 선정되면, 외국인 유학생 비자 발급 절차 간소화, 정부 초청 외국인 장학생(GKS) 선발 프로그램 운영, 외국인 유학생 선발 자율화 등 대학의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서도 큰 혜택을 받지요.

우리 대학이 가진 가장 큰 강점은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스마트시티 관련 첨단 학과를 개설해,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 갈 첨단 창의인재를 양성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AI 융합 및 ICT 융복합 산업 분야의 전문가를 키우기 위해, 혁신적인 첨단 분야 학과들을 개설해 연구와 교육, 인재 양성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관련 전공으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신재생에너지, 정보전기전자공학, 컴퓨터, 소프트웨어, 스마트시티, 통계데이터사이언스, 해양바이오, 환경에너지 분야가 있습니다.


Q. 안양대 예술대학도 주목을 받고 있죠.
안양대 예술대학에는 K-문화·콘텐츠 생산을 주도하는 6개 인기 학과가 있습니다.
공연예술학과, 뷰티메디컬디자인학과, 디지털미디어디자인학과, 화장품발명디자인학과, 게임콘텐츠학과, 음악학과 등이 그것입니다.

공연예술학과는 교수진과 학생들의 열정적인 공연 활동이 돋보이며, 뷰티메디컬디자인학과는 국내외 뷰티 관련 협회 및 기업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K-뷰티산업 전진기지가 되고 있습니다. 

디지털미디어디자인학과는 예술을 기반으로 공학과 인문, 사회를 아우르는 학제 융합형 교육을 주도하고 있고, 국내 유일의 화장품발명디자인학과는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빅데이터 리터러시 화장품 발명 디자인을 교육하고 있지요. 

게임콘텐츠학과는 최첨단 융복합 게임 기술 중심의 전문가를 육성하며, 음악학과는 저명한 교수진과 학생들의 국내외 연주회와 국제교류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또한 안양대는 인천광역시에 있는 강화캠퍼스에 스포츠대학을 설립해, 스포츠과학과와 스포츠산업체육학과를 두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견실한 스포츠단 운영을 통해 대학 운동부 지원사업에 선정되었으며, 검도부, 수영부, 태권도부 선수들이 각종 전국대회에서 수상하는 등 대학 스포츠 메카 건설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Q. 학사 운영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나요?
우리 대학은 융복합형 인재 육성을 위해 유연한 학사 운영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자유전공(무전공)과 계열별 자유전공 학생을 선발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전공 선택권을 강화하기 위해 주전공 외 복수전공, 부전공, 다전공, 자기 설계 전공, 연계전공, 소단위전공 과정 중 하나를 선택해 졸업하는 ‘졸업 선택 이수제’도 운영합니다.

또 학과 간 벽을 낮추고 전과 제도 기준을 정비해, 전과가 가능한 학년·여석·범위·횟수를 확대했습니다. 학생들이 입학한 후에도 진로 선택과 변경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죠. 

전과는 사범계열 등 일부를 제외한 전체 학과에서 할 수 있고, 사범계열은 복수전공이 가능합니다. 안양캠퍼스와 강화캠퍼스 간 전과나 주야간 전과도, 동일 학과를 제외하고 전면적으로 허용하고 있습니다. 전과 가능 인원은 학과별 입학정원 100% 내입니다.


Q. 진로와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해 주세요.
우리 대학에서는 고등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위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갖추고 있습니다.

우선 고등학생을 초청해 우리 대학의 학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입학설명회 행사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행사에는 매년 수백 명이 참여하고 있지요. 또한 자치단체가 개최하는 각종 진로 페스티벌과 미래 직업교육 박람회 등에도 적극 참여해, 학생들의 진로 체험 기회를 넓혀주고 있습니다.

재학생 취업을 위해서도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대학의 취업률 목표를 2024년 68%, 2025년 70%, 2026년 72%로 설정하고, 학생 및 학과 맞춤형 교육과 행정‧재정적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단과대별로 담당자를 지정해 취업률을 모니터링하며, 노동부의 진로·취업 지원 프로그램 활성화에도 큰 힘을 쏟고 있습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는 현재 채용 유형과 기업 분석, 진로와 취업, 해외 취업 등, 학생들의 취업 관련 니즈를 만족시켜 주는 50여 개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있습니다. ‘취업률향상대책위원회’도 운영 중입니다.

위원회는 ‘취업 통합 시스템’을 구축해 재학생의 취업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있고, 성별 전공 등 학생의 특성에 따른 맞춤형 취업교육을 확대해 가고 있습니다. 또한 일과 직업에 대한 가치관 확립 교육과, 학생들의 취업 프로그램 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홍보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과천지식정보센터와 협력해 재학생 취업률 향상에 힘쓰고 있으며, 고용노동부의 사업을 수주하고 다른 대학의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하는 등, 다양하고 구체적인 취업률 제고 방안들을 추진 중입니다.


 Q. 안양대에 관심을 가진 학생들에게 조언 부탁드립니다.
현대사회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지식과 소양을 갖춘 창의 융합인재가 절실하게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우리 대학은 자유전공 선발, 전과 제도 확대, 마이크로디그리 활성화 등 제도 변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책임 교수제를 강화해, 교수의 지도와 상담으로 학생들이 적성에 맞는 전공을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우리 대학의 문을 두드리는 학생들이 자신이 가진 능력을 최대한 발굴하고 실현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출처 : 진로엔뉴스(https://www.jinron.kr)